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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박 9일간의 튀르키예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였지만 아직도 튀르키예 곳곳을 둘러본 기억만은 너무 생생하네요 ^^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튀르키예 전문가 김아란 가이드님과 함께한 것 또한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처음 출발할 때만해도 별다른 공부 없이 가볍게 떠났는데, 튀르키예 곳곳을 방문하고 생생한 설명을 들으면서 깊은 역사와 다양한 문화 또 그 보존상태에 놀랐고, 카파도키아등 놀라운 절경을 보면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유럽, 미국 등 많은 나라를 자유여행, 출장으로 방문 했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손꼽히는 여행이었습니다.

또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마지막까지 초등학생 아들의 손을 잡고 다녀주셨던 가이드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구요, 아이도 여행기간 동안 사랑을 많이 받고왔다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노랑풍선으로 여행한게 더더욱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