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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글을 올렸는데 등록이 잘 되지 않고 사라졌네요. ㅠㅠ
귀찮아도 너무나 열정적이었던 가이드님을 생각하며 다시 글 올립니다.

싱가포르는 큰 규모가 아니기에 자유 여행과 패키지 여행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여자 둘이 떠나는 것이기에 좀 더 안전한 선택을 위해 자유 일정 1일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여행은 날씨가 많이 좌우하지만, 패키지 여행에서는 가이드가 날씨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역시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특성상 덥고 비도 자주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 더웠던 날씨도 비로 인해 습한 공기의 느낌도 다 뽀송하게 만들어준 우리 가이드님, 리사~~ 김명자 실장님...

싱가포르 저녁 8시경에 도착해서 만났을 때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시던 김명자 가이드님...
싱가포르의 특성상 이동 거리가 타국에 비해 짧은 편이다보니 버스 안에서도 좌석에 앉아 쉴 틈 없이 여행객들을 챙기시고, 오랜 싱가포르 생활의 관록에서 나오는 역사, 문화, 종교, 교육의 정보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일정 조정을 융통성있게 하시어 밀리지 않는 시간대에 저희를 잘 안내해 주셨습니다.
우리 팀은 초등학생 3명, 20대 남학생 3명, 40대부터 60대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다양한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으실텐데 여유있는 웃음과 오랜 가이드 실력으로 항상 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셨어요.
멋진 구도로 사진 찍는 법도 알려주시고, 직접 하나씩 다 찍어주시고...
자유여행 1일이 생기면 휴일이실텐데, 그 날도 궁금한 것 있으면 질의하라고 카톡으로 대답해주시고...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정보를 100% 활용하여 자유일정도 싱가포르 골목 골목을 누비며 즐겼습니다.
떠나는 순간까지 공항에서 한 명 한 명 안아주시며 배웅해 주시고...
정말 얼마나 열정이 많으신지.. 그 에너지와 열정을 받아가며 싱가포르 여행을 정말 행복하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리사~~ 김명자 실장님~~ 함께해서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