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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불가 로마가이드 안**님 , 세이그란데!!
김*구 님 2016.04.21 조회 1097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여행은 이국의 새로운 풍광을 구경하기위해 떠나는 거라하지만, 결국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속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여정이 아닐까. 늘 그렇듯 언제나 나를 가르키는 건 사람들이고, 사람을 통해 배우고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내 주위에 어느 한사람도 인생의 스승 아닌 사람이 없다.이번에 같이 여행한 30명, 겉모습은 투박했으나, 가까이서 보니 정감있고 좋은 사람들, 각자 인생의 무게를 견디며 자신의 삶을 훌륭하게 살아낸 사람들이었다.
그중에서 이번 여행을 너무나 풍성하고 의미있게 해 준 한 사람을 나는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로마가이드 안**님은 남다른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가진 분이다. 유머러스하고 익살이 넘치고 재미있지만 그 속에는 기품과 격조가 느껴진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늘어가는 건 주름과 함께 상대가 주는 에너지를 더 민감하게 느끼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 처음 만날때부터 그분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 웃게되고, 때로 작은 울림으로 다가오고 드디어 큰감동으로 이어졌다. 첫인상부터 남달랐다. 참 잘 살아온 모습, 저렇게 나이들어 간다면,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싶었다. 얼굴은 그사람의 얼이 담긴 모습이라지 않던가! 알고보니 그 분은 한 분야에서 이미 일가를 이룬 분이었다. 역시 ~남다르다.
첫날 들은 로마와 로마 사람들의 이야기, 교양철학강의 수준임에도 결코 따분하거나 지루하지 않았다. 로마가 더 좋아지고 시오노나나미가 들려준 로마인이야기보다 훨씬 재밌고 현실감있다. 그 긴 이야기를 이렇게 간단히 정리해주다니 ㅋㅋ놀랍다. 비정상회담의 알베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피렌체 가는 길, 푸치니의 고향 루까(?)를 지날무렵 들려줬던 나비부인의 허밍코러스, 별 감동없이 스쳐들었던 그 음악이 가슴을 관통했다. 예전에는 이런 숨은 이야기를, 이런 울림을 몰랐다. 안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푸치니의 향취가 스며있는 지역을 지나며 듣는 느낌은 달랐다. 명품 여행이란 이런 거구나! 시간을 병 속에 담아둘수있다면 나는 그순간을 담아 내 삶이 힘들고 지루할때 다시 꺼내 기억해 보고 싶다.
빠르고 편리한 생활보다는 느리지만 사람이 주인이 되는 삶을 유유히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 약삭 빠른 계산보다는 인간의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 그 많은 유산을 수천년간 지켜낸 것은 물질적인 풍요와 편리함을 좇기보다는 정신적 풍요와 아름다움을 더 중요시하는 그들의 성정때문이며, 바로 그것이 3천만이 찾는 오늘날의 로마를 만든 저력이라는것, 큰 배움이었다.
예전에 로마는 내게, 오드리햅번과 그렉리팩의 <로마의 휴일>, 시오노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가수 패티김남편 게디니씨의 고향이라는게 내가 알고있는 정보의 전부였으나, 이제 내게 로마는 새로운 의미와 느낌으로 다가온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표현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얼마나 멋있고 흥분되는 순간인가! 우리가 그렇게 자주 여행을 꿈꾸는 것도 가슴으로 사는 삶의 순간을 경험하기위한 것은 아닐지!!
이번 서유럽 여행, 가격은 실속이었지만, 여행의 질은 프리미엄급이었다. 로마가이드님 덕분이다. 다시 가고 싶다.
* 로마가이드님께
생각해보니 시오노나나미가 사랑한 카이사르를 현실에서 만난것 같기도 합니다. (카이사르는 대머리였지만, 안선생님은 너무나 멋진헤어스타일과 훈훈한 외모로 첫날부터 우리모두의 시선과 관심을 강탈한분이죠 ㅋㅋ )모든 남자들의 로망 카이사르의 부활? 덕분에 즐거웠고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승훈인솔자님께
매우 명석해보이고 강한 멘탈을 가진 분일 거 라는게 첫 인상이었습니다. 유창한 이탈리아어로 기사와 대화하는 모습보고 부러웠습니다. 5개국어를 하신다니~ 놀랍습니다. 내가 보스라면 안심하고 쓰고 싶은 신뢰가 가는 참모일것 같습니다. 믿음직하고 분명하고 예리하고 정확한분입니다. 처음엔 좀 딱딱해보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해맑은 웃음을 가진 분이시더군요!! 특히 여행준비물에 <긍정적인 마음>을 준비하라는 글귀 ~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다시 만나 즐거운 여행할 수있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요, 화이팅, 간바레~포르짜!!(이탈리아어로, 맞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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