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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넌 감동이었어
정*은 님 2016.04.25 조회 4051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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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6박8일 노랑풍선 패키지 상품을 통해 스페인 포르투갈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가우디전시회를 보고 그는 천재인지 미치광이인지 궁금증으로 비롯되어 급히 떠나게 된 여행.
스페인일주를 통해 몰랐던 스페인 곳곳의 유적과 풍경,
대항해시대의 스페인이 얼마나 웅장하고 찬란했는지를 절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 포르투갈도!!
그 덕은 우리 이쁜 박지인팀장님의 훌륭하고 또 훌륭한 인솔과 우리 배려많은 26인 팀원들과 함께여서 였죠
6박8일간의 스페인 그리고 포르투갈의 짧은 여정기 시작할게요!
하루 전 팀장님의 꼼꼼하고 정성가득가득한 스페인안내문자를 받는 순간 근심걱정 내려놓고~~
인천 출발로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에 도착. 스페인에서의 첫 날은 프라도미술관으로 시작했어요
뭉게뭉게 피어난 구름으로 이쁜 마드리드의 하늘.
프라도입장권 뒤에 각기 다른 미술작품이 그려져 있어요. 나의 입장권엔 안젤리코의 수태고지.
아기자기하고 센스있는 기념품겸 입장권과 고야의 동상으로 여기가 미술관이라는 느낌 충분히 심어주구
미술관 입장. 수신기로 가이드님^^의 그림해설을 들으며 미술관람 시작합니다.
프라도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이유는 작품수도 물론이거니 스페인이 부국일때
직접 사들인 작품이 많아 진품이 많고 가치가 크다고 해요. 그로 인해 후세에 많은 걸작들을 볼 수 있게 되었죠
고야와 달리만 알던 미술에 무지한 나에게 벨라스케스와 엘그레코등 훌륭한 작가들을 알게 해 준 프라도 미술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은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인데 프라도에 가신다면 꼭 보세요 추천!!
그리고 마요르광장과 솔광장
2일차 톨레도
아침일찍 마드리드에서 톨레도로 이동 후,
톨레도의 구시가지와 타호강 전망
톨레도는 원래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기전까지 문화중심지였다고 합니다.
중세도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톨레도는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길을 잃고 골목골목을 헤매고 싶은 곳이였답니다.
3일차 리스본 까보다로까
포르투갈로 넘어온 우리는 땅끝마을 까보다로까로 향했어요. 모두가 제주의 섭지코지 아니냐며^^
매서운 비바람에 날아갈뻔했지만 그냥 이유없이 좋았던 곳입니다.
여기 땅이 끝나는 곳에 바다가 시작된다는 카몽이스의 글귀처럼 끝은 또다른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여운을 준
까보다로까!
벨렘탑과 헨리케왕자와 포르투갈 30인의 인물이 조각된 발견의 기념탑
제로니모스수도원 옆 에그타르트
빠질수 없는 에그타르트집~팀장님이 그렇게 맛있다고 극찬한 에그타르트.
한번먹고 두번 먹어야해요. 얼마나 맛있었냐면 같이 온 일행과 포르투갈에서의 하루는
「비와 바람 그리고 에그타르트」라고 정의 내릴만큼^^ 이 날 비바람이 좀 불었던 날이였어요.
다시 스페인 세비야
세비야에서의 플라멩고
4일차 세비야 스페인광장
세비야 대성당에서 내려다본 전경
절벽마을 론다의 누에보다리
두시가지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누에보다리는 자연이 빚어낸 경관과 찰떡궁합같다고 해야하나요?..
실은 매체에서 보던 누에보다리에 큰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딱 보이는 다리 하나가 다여서 실망한 것도 잠시,
근데 여기 이상하게 사진을 찍을수록 보면 볼수록 서서히 스며드는 감동이 숙소에 돌아가서도 생각이 나더라는..
아마 오롯이 자연이 만들어낸 것에 인간의 노력이 더해진 다리여서 그랬나 봅니다.
그리고 론다에는 단 하나의 버거킹이 있다는 사실이^^
스페인의 산토리니 미하스
그라다나의 야경투어
다음날 볼 알람브라궁전 야경
타파스 먹으며 하루 마무리
5일차 그라나다 알람브라궁전
이슬람 왕조의 마지막 본거지였건 알람브라궁전은 아랍어로 붉은 궁전이라고 합니다.
동양인 입장제한이 있어 앞으로 보기 힘든 알람브라궁전을 운좋게 보게 되었어요. 노랑풍선이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싶네요. 이 날은 이만보 이상 걸었던 곳인데 궁의 웅장함과 이슬람 특유의 문양으로
눈이 즐거웠던 곳이에요. 이슬람왕조가 아름다운 궁전을 보존하기 위해 이사벨왕에게 전쟁을 포기하고
항복했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가이드분이 이 궁전을 두고 떠날때의 무어인들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라는 물음에
내가 이 궁을 구경하고 나갈때의 마음에 몇천배는 더 되지 않았을까합니다.
사진을 보니 아 또 가고싶다는 생각밖에는^^
운 좋게 연주 들으며 먹었던 닭요리#
6일차 발렌시아 대성당 & 미겔레테탑
이 날 이 곳에서 4유로짜리 생과일쥬스를 사먹은 나는 호구고객이였을까
항구 도시 바르셀로나에 도착
이 날은 스페인여행 중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 팀장님께서 이게 스페인의 날씨라구하면서 안도하시던데~
못 느끼고가면 어쩌나 걱정하셨나봅니다. 직업정신 투철하셨어요good!! 광합성 제대로 기분 좋았어요.
도착후 먹었던 빠에야 #
콜롬버스의 탑. 람블라스거리.
구엘공원
가우디의 후원자 구엘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구엘 공원은 동화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헨델과 그레텔에 영감을 받아 지어진 경비실과 관리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타일을 깨부숴서 모자이크처럼 붙인
트랜카디스기법을 원없이 볼 수 있었던 곳. 가우디는 미친천재인걸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가이드님이 가우디 한사람이 바르셀로나를 먹여살리고 스페인을 먹여살린다라고 하셨는데 공감입니다!!^^
사그라다파밀리아
2026년 가우디서거 100주년에 완공목표라는데 완공된 사그라다파밀리아는 얼마나 위대할지.
다시 가야할 이유가 생겼어
7일차 몬세라트 수도원
이제 마지막여정인 몬세라트
아침에 오른 몬세라트는 상쾌한 공기까지 더해져 스페인이 더 좋아져서 떠나기싫었어요.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했던 6박8일 스페인 포르투갈 여정이 모두 끝이 났어요.
근데 괜찮아.. 다시올거니깐!!
이번 여행은 처음으로 패키지여행에 홀로 떠났던 여행이였습니다. 만족스러운 여행이였기에 다른분들에게 노랑풍선 추천과 인솔자님, 그리고 우리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6박 8일간 스페인 그리고 포르투갈의 알찬구성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소중했다고 저는 말할수 있어요. 스페인은 구간 구간 이동거리가 길지만 한 나라를 일주하는거니까 위안삼으면 맘이 편하실 거에요. 이동하면서 줄 곧 본 올리브나무도 아마 그리우실 겁니다. 혹 홀로 여행에 주저하신다면 많은 생각보다 가끔은 행동이 앞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스페인이 따스히 반겨줄거니깐요!
우선 다들 너무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제주에서 오신 10분! 제 아이폰 찾아주셔서 고맙구 항상 먹을거리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좋은 언니랑 친구도 생겨서 좋았구 제주도가면 밥 같이 먹는거 잊지마요 ! 부산에서 오신 9분 선생님께서 어린 저를 케어해주시려 노력하셨는데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여행을 즐기는 자세는 본받아야 겠어요. 어르신분들 약간의 빡센 일정에 체력이 동이 날만한테 군말없이 참여하시는 모습 보고 많이 배우고 돌아갑니다. 비싼고량주 주신 광주분, 그리고 인천언니분, 알콩달콩했던 부부분 수고 했어요. 모두 제각기 여행을 대하는 자세에서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패키지의 최대 장점 같습니다. 이번에 만난 우리 팀원 26분 모두 여행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져서 스페인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되었던거 같아요.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잘 계신가요?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부터 스페인 여정을 책임져주신 인솔자 박지인 팀장님! 너무 수고 하셨어요. 모두가 여행에 집중할 수 있게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신거 다 알아요 !! 항상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우리 먼저 챙기시고 짐 지키느라 끼니도 거를뻔 하고 우리보다 두세배 뛰어다니느라 힘드셨을텐데 항상 웃으시는 모습 프로셨어요. 때론 친구처럼 때론 언니처럼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구 맛집뿐만 아니라 스페인에 대해 박학다식한 모습에 얼마나 스페인을 애정하는지 ~~ 덕분에 저도 스페인을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이쁜 말투는 잊지 못해요~ 앞으로 노랑풍선 무진장 이용할게요^^
바르셀로나 가이드님! 사투리를 표준어라고 알고 쓰셨단 웃픈 얘기 재밌었어요. 바르셀로나에 대해 해박하신데다가 신이 나서 설명하는 모습에 이민생각이 잠깐 스쳤어요. 모두 수고 하셨어요
hasta luego s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