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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주
한*름 님 2017.06.05 조회 70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첫 유럽이라 기대도 많이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스페인은 역시 거리마다 너무도 예쁘고 볼거리가 많은 나라였습니다.
다만 인솔자를 매우 조심하세요. 인솔자를 잘못 만나면 긴 여행시간 동안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속해있던 팀은 사고가 많은 팀이긴했지만 함께 출발했던 인솔자가 같이 돈내고 온 일행인줄 알았네요.
(자기는 인솔자일 뿐이지 가이드가 아니라서, 일정에 대한 질문은 하지말고 설명도 현지 가이드에게 들으라 하시네요)
아무도 책임져주지않고 챙겨주지않고 그저 자신도 돈내고 놀러온 여행자라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하는게 없어서
큰 사고 의외에도 계속 소소하게 불편함을 느끼고. 아 노랑풍선 안되겠구나. 인솔자가 저렇게 중요한거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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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부터 현지까지 인솔자가 함께 이동해서 안심되는 패키지가 아니고, 스스로 찾아오라 가르쳐주시고
2. 비행기를 놓치는 사고가 생겨도 자신이 가장 먼저 탑승해서 딱 앉아계시고
3. 사고 당한 당사자들이 어떻게든 한국의 지인에게 연락해서 본사요청을 들어가야 문제가 해결되려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4. 이동 중에도 마음이 맞는 분들과 농담하고 어린 아이들과 장난치고 노느라 인원파악을 하지않아 여행자 스스로 자신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5. 친해진 팀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몰래 전달해주거나, 몰래 사다주는 모습도 목격되었고 (공과 사가 구분이 안됨)
6. 바뀌어진 식사시간도 얼굴 아는 사람, 얼굴 본 사람에게만 전달하여 바뀌어진 식사 시간을 몰랐던 일행도 많았습니다.
7. 조식이나 석식이나 모든 식사시간에 자기 맘에 드는 사람에게만 찾아가 인사하시고 ㅋㅋㅋㅋㅋㅋ (현지가이드분은 안그러시던데..)
8. 마무리 인사나 여행을 잘 했냐는 말도 없이 인천공항에서 수속도 밟기 전에 "수신기! 수신기!" 하며 그냥 보는대로 내놓으라 하시네요.
9. 그렇게 마구잡이로 달라해놓고 일찍 드렸더니 또 잡아서 수신기 내놓으라고... ㅋㅋㅋ
10. 사고가 생기면 무조건 인솔자는 잘못이 없고 본인이 간수 못한 탓. 본인의 모든 탓. 그래서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것이라 말하시는데
그건 맞다고 쳐도 함께 의지하며 떠난 여행사의 대표인데 그렇게 발빼고 그렇게 농담이나 하고...
11. 단체사진 한번을 안찍어주고 (팀끼리 명소에서 한장씩 찍어주는 성의가 없음) 팀이 단체로 모여서 단체사진 찍어달라는데도 촌스럽다고 왜 찍냐고 한사람만 찍어서 자신에게 주면 전달한다 하시더니, 그 카톡을 보지도 않고 전달도 안하고 (삭제한듯싶네요)
제발 제대로 인솔자의 역할은 했나 묻고 싶네요. 그분이 인솔자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하시면 노랑풍선의 잘못이겠죠.
일정은 일정표 보면 다 나오니까 물어보지말라고 하고 (어르신분들은 노안이라 그 희미한 흑백프린트를 보기가 힘드십니다.)
이동중에 인원수 세면서 체크를 하는게 본인의 일이지.. 그냥 돈을 내고 여행자로 오셨으면 이런 말을 안했을텐데 돈을 버시면서 그렇게 막 놀고다녀도 되는건지...
자신의 팀은 호텔방을 알고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본인의 방번호라도 알려주면서 문의를 하라고 한다던지. (알려준적 단 1번) 식사시간같은건 중요한 사항이니 그때서라도 프론트에 문의해서 파악해서 전달했어야하는데. 모닝콜은 요청이 되는데 왜 그런 변경사항은 전달하기가 힘든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이름이 헷갈려서 파악이 안된다는건 그냥 자질이 없는것 아닌가요?
여행에서의 불만을 제기하면 싼거 오셨으니까 그런다고... 그럼 싼거 왔으니 조용히 하고 다녀라 이건지.. 그래놓고 왜 마지막날엔 여기나 저기나 패키지는 싼거 가라고 하시나요 ㅋㅋ
뭉쳐야뜬다를 보면서 아 패키지도 요즘엔 저렇게 좋구나..했는데 정말 가이드분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아예 노랑풍선에서 여행상품을 보고싶지도 않아요. 아까운 시간과 아까운 돈과 아까운 에너지 감정소비...
왜 다들 다른 여행사들을 언급하는지 정말 절실히 알게되는 여행이었습니다. 또 그런 인솔자를 만나서 피해를 입을까봐 패키지 여행을 가는 것 조차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