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Jack~!! 보르네오 섬 코타키나발루로 가다.

박*화 님 2017.07.07 조회 1218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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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Jack~!! 보르네오 섬 코타키나발루로 가다.

 

  제가 바다를 좋아하지도 않고 바다는 그저 백사장을 걷거나 멀리서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유람선을 타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타키나발루는 언젠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른 지역을 정했다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장소를 바꾸면서 코타키나발루로 정했습니다. 말레이시아라고 해서 본토에서 찾아봤지만 지명이 보이지 않아서 구글 검색을 했더니 보르네오 섬으로 지명이 나옵니다. 깜짝 놀랐지만 보르네오 섬으로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기쁘고 설레었습니다.

3박 5일의 일정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이 주는 기쁨은 배가 됩니다.

좋은 일정, 맛있는 음식 그리고 무엇보다 가이드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여행의 만족도가 또 달라지겠지요.

 

1일차

  김해공항에서 저녁 6시 30분 출발 이스타 항공으로 밤11시경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했습니다.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한 시간 늦네요. 이스타 항공 좌석이 편하고 넓은 편이었는데 기내식은 사전에 신청을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공항 대합실로 들어서자 가이드들과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노랑풍선 가이드를 찾자 주변에서 너도나도 바로 알려주시는데 Jack 가이드님이 바로 달려와서 인사를 나누고 솔룩스호텔(나라다호텔)이 숙소인 우리 팀을 다른 팀과 먼저 숙소로 안내를 해 줍니다. 조리 두 켤레가 든 비치백을 선물로 주시면서요. 건강미가 넘치고 베테랑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포스에 이번 여행도 가이드 복은 있겠다 싶었습니다. 깨끗한 숙소와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로 4층 룸으로 배정을 받고 첫날 늦은 시간이지만 그냥 자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 이야기꽃을 피우고 늦은 잠을 청했습니다.

 

2일차

  오전 8시 40분 미팅. 종일 물놀이 하는 날이라 물놀이 복장으로 출발합니다. 제셀튼 포인트로 가서 스노클링을 하는 바다 한가운데로 이동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다에 몸을 담그는지라 어찌 그리 겁이 나든지요. 겨우겨우 짝꿍의 도움을 받아서 물에 들어갔는데 숨쉬기가 힘들어서 겨우 몇 번 버둥거리다가 호흡 연습 좀하고 물고기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처음하는 경험이라 재미는 있었습니다.

  스노클링을 하고 선택관광으로 패러세일링을 드넓은 태평양 한가운데를 달려서 하늘을 날았습니다. 퐁당퐁당을 하는데 정말 바닷물 뒤집어쓰고 무서웠지만 즐거웠습니다. ^^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다에 들어가고 패러세일링까지 하게 되었네요.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휴식시간을 가진 후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섬을 둘러보고 백사장이 고운 바닷가에서 열대물고기들과 놀았습니다. 아쿠아리움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서 다니는 모습에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오후는 숙소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 입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워터프론트에 가서 맥주를 마시고 석양을 보며 산책을 하고 가이드님이 소개해준 씨푸드가 있는 칸풍아일로 걸어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새우, 가재, 볶음밥에 맥주까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음식중에서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맛이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호텔 주변 작은 야시장에서 열대과일을 사와서 실컷 먹었습니다.

 

3일차

  선택 관광 날인데 오전에는 쇼핑몰 구경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반딧불이 투어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약 2시간 가량 버스로 이동을 했는데 보르네오 섬의 시골 풍경과 열대 풍경을 보면서 달리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르네오 섬과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설명과 키나발루산의 정상을 보면서 이동했습니다. 배를 타고 맹그로브 나무숲을 보면서 시원한 바람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석양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해가져서 반딧불이를 보러 다시 배를 타고 나갔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같이 나무마다 반딧불이들이 빛을 내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한참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반딧불이를 구경하고 밤 10시경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다시 어제 과일을 샀던 곳으로 가서 또 다른 과일을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주인이 내일도 나온다는데 우리는 내일 떠난다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어제는 없었던 신기한 과일을 먹어보니 맛있어서 다시 사러 나갔더니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다시 가서 과일을 사 먹고 싶네요. 가이드도 처음 보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4일차

드디어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움이 가득한 맘으로 오늘 일정을 위해 체크아웃하고 출발했습니다. 한국식당에서 된장찌개와 돼지고기 두루치기 정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된장에 고기도 넣고 간을 정말 잘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여행내내 날씨가 좋아서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이렇게 파란 하늘도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보기가 드뭅니다.

사바청사, 이슬람사원, 중국사찰 등을 둘러보고 작가수준의 Jack가이드님이 사진을 잘 찍어줘서 좋은 사진을 많이 받습니다.

워터프론트 근처의 필리핀 시장에 가서 시장도 구경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구경을 하고 한국식당에서 스팀보트를 먹고 주변을 산책하며 한 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시간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이동을 하고 밤 12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내에서 자는건 힘드네요.

 

시종일관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함으로 여행을 즐겁게 만들어 주신 Jack가이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사람들의 질문과 도움 요청에도 신속하게 처리를 하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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