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만족! 가이드 불만족!

-*- 님 2017.09.01 조회 69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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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공항 도착해서 노랑투어 팻말이 없어서 한참 헤맸어요.

노랑풍선에서 주었던 용지의 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가이드가 거기 있을 거라고 하는데..

가이드 미팅장소에서 저희 커플 이름 피켓을 찾아보고, 주변 가이드에게 물어보기도 했으나 도저히 찾질 못하자...

 다른 여행사의 한국인 가이드가 저희 이름을 물어보고 한 5분 좀 넘게 주변 가이드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저희가 전화했던 번호로 전화해서 가이드 이름 물어봐주고 저희 커플 담당 가이드를 찾아주었어요.

어찌나 고맙던지..ㅠㅠ

 

제가 갔던 상품이 연합상품이라서 다른 여행사에서 온 사람들과 같이 움직였는데.. 22명인가.. 그랬어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뭔가를 하기에 대기 시간도 길고.. 가이드도 대충 대충 설명하더라구요.

첫날 솔레아 리조트 도착하자마자 보증금 걷어가고 선택 관광 리스트를 주고.. 팀별 상담을 따로 하겠다 하더라구요.

팀별 상담할 때 선택관광에 대해 어찌나 열심히 얘기하던지.. 선택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은 분위기..ㅡㅡ;;

 

리조트에서 뭐 먹을 때 룸차지 또는 룸페이라고 해서 보증금에서 차감할 수 있는데..

보증금 낼 때 '체크아웃할 때 룸차지 제외하고 거스름돈은 페소가 아닌 달러로 주는 거 맞느냐 확인했는데..

가이드는 달러로 준다고 했거든요.

근데.. 리조트 측에서는 거스름돈은 페소만 준다고 해서 결국 카드를 긁었네여..ㅠ

 

저희가 예약할 때 패키지에 해당되는 방이 없다며 추가금액 인당 5만원씩 추가해서 씨뷰 방을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여행사의 솔레아 패키지를 예약한 사람은 추가 금액 없이 씨뷰 방을 배정 받았더라구요..

심지어 패키지 금액도 저희가 예약한 상품보다 저렴하더라구요.. 이게 뭔 상황인지..ㅜ 

 

현지차량을 이용할 때 차에서 핸드폰 게임을 하거나, 잠을 자거나.. 가이드의 친절함이나 안내멘트는 거의 없었어요.

현지 음식은 양이 턱없이 부족한데 리필은 없고.. 한국 음식도 그다지..

레드코코인가.. 거기에 갔을 때 자리를 알려주고 음식은 골라서 먹으라고 티켓을 나누어주더라구여.

음식이 뭐뭐 있나 하고 한바퀴 돌아보는데 다른 가이드들이 일행 데리고 다니면서 가게마다 뭐가 맛있고 뭐가 맛없고..

하나 하나 설명하는 걸 보니 우리 담당 가이드는 뭐하는건가 싶으면서.. 기분이 참..ㅡㅡ;;

 

호핑투어할 때에는 배에서 자더니 줄낚시할 땐 인당 먹이 2개 정도 쓰니까 먹이가 끝나버려서 물고기를 잡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았구여.

여행사 상품에서는 올랑고섬 투어도 있는데.. 올랑고섬은 들리지도 않아서 섬 내부가 어떻게 생긴건지 구경도 못했네요.   

그리고 배에서 잠을 자는 가이드..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지막 날 시내 투어하는 버스를 타는데 관광지에서 자유시간은 20~30분 내외로 주면서 쇼핑 센터의 시간은 40분 정도로 잡더라구여.

거기서도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 게임.. 결국 시내관광이 3곳이였는데 2곳밖에 들리지 못했어여.

쇼핑센터에서의 판매로 인한 수익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시내 관광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주지 않은 게 아쉬웠습니다.

 

저녁 이후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선택관광으로 마사지를 선택했는데 공항 근처의 마사지샵으로 잡아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사지샵을 예약했더라구요.

게다가 길도 엄청 막혀서 마사지샵으로 가고 공항으로 오는 길에서 시간 다 보내서 결국 아슬아슬하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선택관광으로 했던 스킨스쿠버의 사진 CD가 이상 있으면 메일로 보내준다고 연락달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컴퓨터가 CD를 읽지 못해서 카톡으로 메일 주소를 알려주었는데 아직까지 사진을 받질 못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다니는 일정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솔레아리조트의 직원 서비스나 시설 (수압은 많이 낮아요)은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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