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베트남 여행~ ^^

김*미 님 2017.10.09 조회 125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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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새벽 출발~ 9일 새벽 도착 하는 일정이었는데, 그만...

4일 낮에 비행기가 지연출발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연락이 왔어요. 자그마치 오후 3시 출발 비행기로요 ㅠ.ㅠ

여행 많이 다녀봤다지만, 홍콩갈때 1~2시간 지연출발 경험만 있어봤지. 이렇게 긴~~~ 시간 지연출발은 처음이라 당황하고, 경황이 없었는데 여행사 동남아 여행 담당팀 직원분, 공항에서 해당 미팅해주는 분들의 문자와 연락을 받고 심호흡하며 이왕 이리된거 무사히 여행이 끝나기만을 바랬어요. 그리고 보상부분에 대한 얘기도 있는 그대로 사실만 얘기해주었고, 추후에 안내해준다 해서 믿고 이 문제는 일단 다녀온 후 생각하기로 했구요.

 

베트남 도착하니 저녁 6시. 현지가이드 꿕님의 안내와 인솔하에 버스로 갔더니, 미리 나와계신 계성준실장님의 친절한 응대에 안심이 되었어요.

우리 팀은 총 31명이었구요. 인원이 작은게 아닌 오히려 많으면 많다고 할 수 있는 숫자라 단체로 움직이는데 쉽진 않겠다 생각과 함께 여행이 시작되었는데, 저희 모두 운이 좋았나 봐요~

모든 여행일정 잘 진행했구요. 실장님이 절대로 내가 주는 물과 얼음과 음식 이외에 개인적으로 길에서 파는 음식은 눈으로만 보고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는데 하노이 시내 스트릿카 탑승하고 시내구경할 즈음... 눈 앞에 보이는 커피집에 홀려~ 제가 커피 마시고 싶다고 얘기하니 정차하면 안되는거 같았지만 친절한 기사님이 맛있는 커피집 앞에 차를 세우고, 차에 탔던 두 가족이 먹을 수 있게 시원한 커피 사는것도 도움 주셔서 맛있고 달달한 연유커피를 맛 볼 수 있었어요. 이건 가이드님도 몰랐던 베트남의 좋은 기억이었어요 ^^ 배탈도 안났고 멀쩡했습니다.

 

옵션관광도 물론 다 하면야 좋지만, 이건 나쁘고 추천안하신다면서 뺄거 빼고 비행시 지연출발로 인해 속상할 우리를 위해 배려해주셔서 31명 모두 흔쾌히 옵션관광진행도 즐겁게 잘 했습니다. 중간 중간 걷기 힘들거나 하셔서 남아있겠다는 분들은 현지가이드 꿕님이 따로 쉴곳도 마련해주시고 커피도 사서 드시고 있으라며 배려 해주셨다는 얘기 듣고는 기분이 좋았구요.

2박했던 하롱베이의 호텔에서도 숲속만 보여 답답할거라며 호텔에 요청해 하룻밤은 바다가 보이는 넓은 방으로 다시 배정해 주신 친절함 또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 공항에서도 티켓팅 할때부터 검색대 통과 하는거까지 31명 모두에게 일일이 꿕님과 실장님이 신경써주셨고, 인사나누며 또 목마르다니까 공항매점에서 물까지 사서 어르신들께 드리는거 보면서... 사실 물값이 얼마나 하겠습니까. 이런게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가이드만의 노하우이고 또 가이드를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원천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처음 걱정했던 31명의 많은 인원이 잘 여행할 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을 만나서 늦지도 않고, 배려해주시고, 싸가지고 온 술도 술술~ 나눠주시고, 웃고 즐기고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출발부터 원할하진 않았지만, 지나고 보니 이 또한 좋은 추억으로 남은 베트남 여행이었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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