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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 정말 비추입니다.
장*아 님 2017.10.19 조회 174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합리적인 가격에 실속 있는 여행을 기획하는 곳이라고 하여서 노랑풍선 여행사에서 주관하시는 팩키지 상품 가운데 타이완(타이페이와 그 인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많이도 불쾌하여 아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그 상품을 활용하지 말라고 말릴 겁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시죠..
1. 주택가 중심에, 마당도, 제대로된 로비도, 간판도 없는, 호텔에 묵습니다.
2. 호텔 아침식사는 하얀 식빵, 소시지, 삶은 달걀, 방울토마토만 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간단한 식사(petit dejeuner)입니다.
3. 아침 10시, 9시40분 등 늦은 아침에 시작하여, 일찍 마치고, 편의점에 들러 맥주 사서 마시는걸 얘기합니다. 어디 갈 곳도 없어 야시장 구경 간단히 하고 8시쯤 호텔로 돌아오면 할 일이 없습니다.
4. 가장 하일라이트인 박물관 구경은 한 시간인데, 쇼핑센터 방문은 두 시간입니다.
5. 길거리 상점에서 파는 펑리수는 방부제가 잔뜩 들어간 것이라며 세 배에서 다섯 배 비싸게 파는 과자가게로 데려갑니다.
6. 팔에 팔찌를,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나와 아침나절 전부를 이용하여 쇼핑센터 한 군데를 들리는데, 버스 타서 쇼핑센터까지 가는 45분 내내 물건들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7. 그렇게 했어도 가이드는 물건 산 액수가 적다며, 안타깝다..는 등의 말로 애석해하고, 아무런 설명 없이 앞에 앉습니다.
8. 가장 하이라이트는 이겁니다. 가이드와 버스기사 수고비로 미화 40달러를 내는데, 가이드 왈, 자기들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회사에 입금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수고하신 버스기사를 위해 기사가 팔아주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 3백 대만 달러에 하나씩 사라고 강요합니다. 그 강요수준은 점심시간 전부터 식사하는 도중, 그리고 버스에서 내릴 때까지 계속되며 분위기를 참 묘하게 만듭니다.
파스냄새 나는 연고가 냄새 때문에 싫다고 하니, 효자손, 나무젓가락 세트를 내놓고, 많이 못팔면, 가이드가 기사조합에 찍혀 더 이상 버스 신청을 못하게 된답니다. 생각보다 적게 샀는지, 앞에 생수 한 박스를 두고도, 물 찾는 사람에게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9. 늦게 도착하는 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이드(박ㅇㅇ, 여)는 중간중간에 쉬어야 한다며, 자리에 계속 앉아있고, 여행지에서는 가는 길과 돌아와야 하는 시간만 일러주고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여행상품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내세워 단수이를 강조한 상품이어서 선택했는데 설명도 없었고 광장에 내려놓고 ' 이 길로 쭉 가셨다가 돌아오시면 됩니다. 몇시까지 오세요' 가 안내의 전부였습니다. 지우편 같은 경우 차가 계속 오는 좁은 도로가 무척 위험한데도 따라오거나 말거나 앞장 서서 걸어갑니다. 실제로 일행 가운데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 있었는데, 민망 그 자체였습니다.
10. 돌아오는 날 비행기는 새벽 2시50분 출발이었는데, 공항에 9시도 안되어 도착했고, 어디 앉아 있으라 하고는 12시가 되어 나타나서 줄을 서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른 팀을 받아야 한다며, 다른 여행팀을 인솔하는 가이드에게 우리 일행을 맏기고 가버렸습니다.
시시콜콜 의문 나는, 짜증 나는 행동들이 참 많았습니다만, 딱 열 가지만 적습니다.
차라리 얼마를 더 지불하여서, 정당하게 대우받으며 여행객 모두가 좋은 기억을 가져올 수 있도록 힘껏 도와주는 여행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