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 여행 의 감사와 함께 유감을 남깁니다.
웬만하면 남욕(?) 하고싶지 않아 안쓰려 했지만, 회사와 다음 여행객을 위해 짧게 남깁니다.
여행동안 인솔자 없이 현지 가이드 두분과 함께 하다보니 가이드 분들의 성향에 따라 여행의 행복감이 다르더군요.
터키 여행에서 유머와 끼가 넘치고 가이드를 잘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음을 알 수 있었던, 게다가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보이는 심 융. 가이드님, 덕분에 같이한 일행이 모두 유쾌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허지만 그리스에서의 여행은 그야말로 그동안 다녔던 여행중 최악으로 다시는 노랑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안들었죠. 그래도 마무리가 터키라서 많은 위안을 얻기는 했지만....
그리스 '이영란' 가이드의 경우, 추가 옵션을 않으면 아예 여행을 할 수 없는 조건으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아테네 야경투어인 경우 피곤하여 쉬고픈데, 안하는 사람은 식당에서 기다려야 한다니...식사후 호텔에 쉬도록 했으면 좋으련만 식당에서 어찌 쉬라고...아직 해도 많이 남아 야경투어도 이른시간인데... 어이없네... 결국 많은분이 항의하여 호텔에서 쉬게는 됐지만.....
산토리니 섬 방문의 경우도, 어차피 섬에서 우리먄의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작은 섬이니 섬 일주라도 시켜주고 쉬게 해 줄 수도 있으련만 옵션을 선택 안하면 아무 안내도 없이 시내 중심가도 아닌 구석진 호텔에서 머물러야 한다니...허허 완전 칼 안든 강도여 강도!!! 왜 이런걸 회사 차원에서 체크 안하는지??? 같은..ㅎㅎ
델피의 경우 산속 식당에서 식사 후, 신전 옵션을 안하면 그동안 그곳에서 기다리라니... 할 수없이 옵션을 해서보니 식당에서 가까운 거리에(어차피 거쳐가야 하는 길에있는) 멋진 아라호바 마을이 있던데 그곳 카페에서 쉬며 기다리게 해도 될텐데.... 어쩔 수 없이 모두 옵션 선택, money충(蟲)에 당할수 밖에...
가이드 상식이 있음 뭐하나? 고객이든 타인이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 없어 너무 실망!! 인간이 먼저지...에라이xx
회사에서 좀 더 신경을 쓰고 개선함이 어떠실지요....
허튼 여행 시작과 끝이 심융 가이드와 함께하게 되어 많은 위로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