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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시간을 망친 노랑풍선
박*진 님 2018.04.20 조회 2023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가장 기온이 높다는 쏭크란 축제기간의 태국!
비록 연합상품이라하지만 성인 12명에게 배정된 차량이 15인승이라하는 벤...
말이 15인승이지 가이드 및 운전석 빼면 딱 12자리
그것도 제일 뒤는 누구나도 다 아는 짐칸을 접은 간이식 비슷한 의자..
캐리어는 말할 필요도 없고 들고다닐 짐조차 둘데가 마땅히 없는 차안...
에어컨을 아무리 켜 달라고 아우성을 쳐도 성능이 원래 그 모양인듯 찬 바람은
송풍구에 갖다댄 손바닥에만 살랑살랑 느껴질 뿐...
어깨조차 좌우로 비틀기 힘들고 무릅은 앞좌석에 닿아 있는 상태로
이런 더위에 이동하며 다니는게 무슨 여행이겠습니까
정말 국내였으면 당장 관두고 말았지... 아무리 강하게 항의해도 규정이 12인 이하는 어쩔 수 없다.
나중에는 큰 차가 안된다면 제발 에어컨이라도 잘 나오는 차로 바꿔달라 사정하게 되더군요..
내 돈내고 이 비참함이란.... 정말 명근식 가이드님 아니었으면 다들 먼 일이 벌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혼자 너무 고생하셨구요...
가이드님 이 기회에 회사 옮기세요... 고객과 직원을 생각하지 않는 회사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누구라도 그 차를 타본 사람이라면 3일 내내 욕이 나왔을 것입니다.
같이 데리고 간 3일내내 더위에 지쳐 나중에는 차를 타는 것 조차 싫어하던 딸아이에게 한없이
미안하기만 하군요
꾹 참고 넘기려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후기 남겨달라고...
불끈불끈합니다...
얼마나 힘들고 긴장했었던지 일요일 도착하자마자 몸살 시작해서 금요일인 지금도 병원신세입니다.
어차피 지나버린 제 아까운 시간이지만... 귓등에나 들을지 모르지만...
관계자님들 규정이 아닌 현지상황을 인지 좀 잘 하시고 운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