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도움이 되었나요?
뜻밖의 지인을 만난 날것 그대로의 느낌~~~~!!!!! (feat. 김범준)
박*웅 님 2018.06.04 조회 787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여행 갔다온 다음에 일정이 바빠 미처 후기를 올리지 못해 잊어버리고 있다가
노랑풍선에서 톡이 와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는 과거 10년전에 여권에 도장을 찍을수가 없을정도로 사증을 추가까지 해서 세계를 누비던 여행 매니아 였습니다
그러던 제가 아들을 낳고 일상에 찌들다 보니 그 흔한 여행 한번 못가게 되더군요
맘 독하게 먹고 별로 비싸지 않은 하지만 12살된 아들에겐 생애 최초 해외여행이 될것이란 기대감에 근 100만원을 주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여행이라 떨렸고 태국을 5번이나 들락날락 했지만 공항부터 모든게 생소하더군요....
첫날은 아트리움 호텔에서 1박을 했는데 에어컨이며 침대며 말을 해준 그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그냥 하룻밤이라 버텨보자였는데 마치 제습만 되는 뜨끈한 선풍기를 놓아둔 모양새더군요.....
하지만 이틀째부터 김범준 가이드님을 만나고 나서부턴 이 허접한 패키지가 황금 패키지가 되어버리는 매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저도 빨리 서두른다고 했는데 일찍 대기하셔서 기다리시는 모습 좋았구요 두번째는 약 12명 남짓 되는 패키져들을 한분한분 디테일하게 챙기더군요.... 놀랬습니다 세번째는 원래 가이드는 동떨어져 있는 모습들이 허다한데 범준님은 어울려 같이 즐기시더군요 간간히 장소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 주시고 여기서 더 놀랜 포인트는 진정 마음을 다해서 챙겨주시는 모습이 제 마음에 와 닿았다는 겁니다
별일이다 싶었습니다 사실 비싼 여행도 아니고 그렇게 신경쓸일도 없는데 출발하면서부터 도착할때까지 태국의 상고역사부터 현재까지의 움직임, 소수민족부락의 꼼꼼한 브리핑까지 진짜 움직일때마다 잠만 잤던 예전 여행을 송두리째 뒤엎는 경험이었습니다
어찌나 잘웃으시는지 제 동생 같았습니다
속에 있던 얘기도 하고 공감도 하면서 서로간의 데탕트도 이어지고 진짜 하루하루 아니 한시간한시간이 아까운 여행이 되더군요
요시암보트에서 즐겁게 웃으며 패키져 동료들과 떠들었던 시간 그리고 마지막날 두팀만 남았는데 끝끝내 버리지 않고 하나씩 세밀히 챙기는 모습 오죽했으면 제가 제발 저희 신경쓰지 마시고 안오셔두 된다고 했는데도 톡이 계속......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후 가족여행 갔을때 따로 일정 잡아 같이 다니고 싶은 가이드였습니다
서울에서 보면 시간없으면 차, 시간 남으면 술 약속 잊지 않으셨겠죠? 김범준님........^^
P.S.
나와 동갑인데 그냥 만날때 인사하는 미소가 아름다웠던 여사친도 생각나고 헤어드레서님께 투블럭 상담도 하고 즐겁게 보냈던 누님들 그리고 어머님 두분과 따님두분이 오셨는데 일정이 그나마 비슷해서 굉장히 친해졌던 (제가 아저씨뻘) M양과 D양 고마웠어용
그분들에게서 찍혔던 사진도 받고 아들과 공유하며 아직도 추억에 젖어 있답니다
김범준 가이드님 너무나 감사했구요 우리 다시 봅시다 꼭~~!!!!!!!!!! 정말 덕분에 오랜만의 여행이 진짜로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그리고 아까 목록에 기분이 안좋으셨던 후기가 두차례 있는걸 미리 읽어보았습니다
공항 가시는 길에 다른 가이드분 버스 타셨다고 했는데 그 가이드는 아이까지 있는 팀이었는데 공항 가는 1시간동안 너무 즐거웠다고 하셨습니다
그 아이 아빠가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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