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도움이 되었나요?
패키지 여행의 분명한 장,단점!!!!!!!!!!
심*형 님 2018.06.18 조회 1460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어제 도착해서 오늘 후기 바로 남깁니다~^^
노랑풍선 패키지 방콕파타야 3박5일 여행 다녀왔습니다.
패키지 여행 처음이지만 인터넷 몇번만 뒤져보면 대략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서
어느정도는 예상했었고, 아이들데리고 혼자하는 첫 여행이라 패키지가 편할것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여행 담당자 허지연님은 가기전에 메일로 여러가지 궁금한 점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말씀하신대로 호텔등은 미리 연락주시고, 주의사항도 문자로 바로바로 보내주셔서 여행에 대한 걱정이 많이 줄었습니다.
노랑풍선 본사쪽에서 상담이나 여행전 준비등은 차질없이 잘 이루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첫째날은 방콕공항도착해서 가이드님 만나고 1시간 늦게 도착해서 바로 호텔로 가서 씻고 자기 바빴구요~
호텔은 포럼파크호텔로 우리나라 지방의 모텔수준입니다. 여러 후기들에서 미리 알고있어서 별로 실망은 하지 않았구요~
정말 5~6시간 잠만자고 씻고 나오기 바빳기에 살펴볼일도 없었어요... 조식도 음... 먹을거 진짜 없었습니다 ㅜㅜ

(포럼파크 테라스에서 본 방콕의 아침 풍경~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8시에 가이드님과 저희와 함께 팀을 이룰 커플한쌍과 만나서 봉고를 타고 왓포사원으로 이동하면서
옵션선택과 일정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강보규가이드님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직 경력이 오래되지 않으셔서 그런지
뭔가 장삿꾼같은 느낌이 덜 나는 풋풋한(?) ㅎㅎㅎ 느낌의 가이드였고 저만빼면 모든분들이 젊으신분들이라
편하게 얘기나누고 즐겁게 잘 다닌것 같습니다.
일행이 5명이라 단촐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커플팀도 피곤하셔도 시간늘 맞추시고 배려해주셔서 그랬던거 같아요~
옵션강요같은건 별로 없으셨고, 저희나 커플팀도 기본적인 옵션이라고 생각되는건 미리 하려고 계획을 하고 왔었던거라
방콕시티투어와 맛사지 옵션을 함께 선택했습니다.
왓포사원과 대리석사원은 너무너무 좋으신 현지 가이드(암 가이드님) 를 만나
친절하신 설명 들으면서 잘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 또 너무너무너무 더웠어요 ㅎㅎㅎ
암 가이드님 너무 좋으셨어요~ 태국에서 느낀거지만 태국현지분들 정말 다들 너무 친절하세요~


점심은 로얄드레곤에서 먹었는데 다른 단체 여행객들, 중국여행객들 해서 어마어마한 수의 여행자분들이 함께 식사합니다.
음식은 쉽게 먹기는 힘든 맛입니다. ㅎㅎㅎ 도전해볼 가치는 있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파타야로 넘어가면서 일정조정을 좀 해서 코끼리도 타고 사원도 가고 했어요~
더위때문에 지치기도 했지만 큰 무리없는 일정이었고 다 재미있었습니다. 강보규 가이드님은 친근하게 조근조근 설명 잘 해주셨어요~


파타야로 넘어와서 알카자쇼를 보고 저녁은 수끼를 먹었습니다. 맛 없어요 ㅜㅜ
샤브샤브같은건데 고기는 없고 모두 어묵.. 그 어묵은 각각의 향이 있어서 입맛에 맞기가 힘들어요 ㅎㅎㅎ
마지막에 죽을 해주는데 갖고간 김자반 뿌려 먹으니 그게 젤루 맛있었어요...
뭐 패키지니까... ㅎㅎㅎ

파타야에서의 숙소는 웰컴월드비치&리조트였는데 원래는 헤리티지로 많이들 하시는데 저희만 바꼈데요
근데 저는 괜찮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잠깐 자유시간 날때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놀기도 너무 좋았고
그 큰 수영장에 저희들 밖에 없어서 럭셔리함을 잔뜩 만끽하면서 즐겼습니다.

아침8시에 조식하고 만나서 산호섬으로 배타고 갔는데 핸드폰을 놓구가서 사진이 없어요~
배는 정말 빠르고 파도가 장난아니라서 무섭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좋아하더군요;;;;
산호섬에 가서 실컷놀고~ 아이들은 바다라면 너무 좋아하죠~ 특별한 해양옵션을 하지 않았어요...
그냥 바다에서 놀아도 좋았거든요. 생각보다 물은 탁했어요, 모래가 아닌 고운 산호가루가 바다물안에 가득해서 내 손을 뻗으면
그손이 안보일정도로 바다속이 안보여요. 시워킹이나 스노클링은 먼바다에 나가서 해야될거같아요~
오전에 산호섬에서 놀고 배타고 나와서 점심은 삼겹살무한리필에서 먹었는데~ 아마도 젤루 맛있게 많이 먹은 식사가 아닌가 해요~
고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잠깐의 자유시간동안 호텔 수영장을 즐겼습니다. 그렇게 바다에서 놀고 또 물놀이를 해도 지치지 않는 초딩들~~


저녁에는 파타야 힐튼호텔 루프탑라운지? 같은데서 고오급진 커피와 망고주스등을 마시고 럭셔리하게 사진도 찍었어요~
커피와 쥬스등은 저희가 계산하는거였고 역시나 급이 있는 호텔이다보니 비쌌어요 ㅎㅎㅎ

저녁은 한식부페같은데 였는데 쌀국수가 맛있었고 다른건...음... 아주 저렴한~ .... 진짜 먹을거 없었어요 ㅜㅜ
그냥 길거리에서 팟타이나 쌀국수 사먹는게 더 의미있고 경험이 될것같은?
패키지 여행에서 식사는 진짜 너무 아쉬웠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는 사발면 하나 땡겨주고~ 이대로 자기 아쉬워서 슬슬 걸어나가서 쏭태우타고 파타야 시내도 구경다니고
이것저것 좀 사고 환전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편의점이 곳곳에 있어 편했어요~ 한국라면도 있고~
근데 카드가 안됩니다. 꼭 바트로 환전해서 가져가세요~

마지막날은 조식먹고 8시에 만나서 체크아웃하고 본격적인 옵션쇼핑센터 방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총5군데를 도는데 이동하고 설명듣고, 이동하고 설명듣고의 반복이라 피곤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패키지 여행이니까 알고있던 사항이고 예상했던 거지만 살때까지 옆에 딱 붙어서 따라다니는 한국판매원때문에 참 난감하더군요...
사기에는 너무 고가의 물건들이 많고, 또 안사자니 정말정말 강심장이 아닌다음에야 눈치가 심하게 보입니다. ;;;
라텍스샵, 기념품샵, 약방, 보석샵, 상점... 총 5군데를 돌고 중간에 무궁화라는 한식점에서 비빔밥과 제육볶음을 점심으로 먹었어요~
저녁에는 방콕시티투어에 포함되어있는 도쿄이찌방이라는 해산물 부페에가서 저녁을 먹었구요~
여기는 좀 저렴한 한식부페 느낌이에요~
치킨이나 돈까스등 아이들이 먹을만한게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옵션으로 선택한 아시안티크 방문~
여기 참 좋네요~ 쇼핑할것도 많고 아이들 놀기에도 좋고~
근데 가이드님... 우리는 왜 유람선 안탔어요????? 옵션내용에 있는거 아닌가요???? ㅜㅜ 아시안티크에서 그냥 입구에서 헤어지고
두시간 후에 만나서 공항으로~~ ㅜㅜ 이게 뭔가요????
저희끼리 잼있는 시간 보냈지만... 설명없이 유람선 왜 안탄건지... 이거 환불해주시는건가요???



그렇게 아시안티크에서 방콕의 마지막밤을 보내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가이드님은 마지막 티켓팅까지 잘 체크해주시고 안내 잘 해주셨어요~
저희는 나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장점-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엔 가이드와 차량, 일정, 식사등이 정해져 있어 편하고, 저렴하며 특별히 신경쓸일 없고 안전하다.
단점-저렴하게 가려고 했지만 가서 쓰는돈이 수십에서 백만원이 넘게 쓰게된다...옵션의 함정;;;
-식사들이 정말 맛없고, 먹을게 없다 ㅜㅜ 컵라면과 전투식량 가져가세요~
-가이드를 잘만나야 된다... 이게 99%임...그리고 차량기사님..(우리기사님 자꾸 졸음운전하셔서 좀 무서웠음)
다니다 보면 같은 코스로 수많은 여행사에서 온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정말 무서운(조폭같은)가이드도 있고... 인상 팍 쓰고 안사면 갑분싸하게 만드는... 가이드 복불복이 심한게 패키지여행인거 같아요
그리고 결코 저럼하지 않아요... 다음에는 자유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길거리를 편히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패키지에 없는 현지음식도 도전해보고, 일정도 여유롭게 잡아서 중간중간 휴식도 할 수 있게...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나에게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안전한 여행, 편안하게 대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여행했던 커플팀께도 감사드립니다.
노랑풍선은 패키지 여행의 일정이나 여러가지를 이제는 바꿀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태국은 진짜 즐겁고 재미있는곳인데, 볼것도 많고...
좀더 연구하고 발전하는 여행사 되기 바랍니다. 13년전 신혼여행 갔던때와 한개도 바뀐게 없어서 아쉬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