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자연의 경이로움과 크루즈의 안락함

윤*진 님 2018.07.19 조회 1600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0

7/3~7/14 남편과 올해 계획된 일련의 여행중 패키지로는 마지막으로 북유럽을 다녀왔습니다.

러시아를 비롯한 발틱 국가들의 주요도시를 둘러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아무래도 하일라이트는 게이랑에르 등 제각각의 특색을 가진 피료르드들과 끝없는 고원지대, 맑은 호수들 등 노르웨이의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낭만적인 크루즈 3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북구의 백야를 만끽할 수 있었던 코펜하겐-오슬로간 크루즈에서 밤 11시에 본 노을은 그야말로 백미였습니다. 강추 드립니다^^

지난 해 추석연휴 때 노랑풍선으로 간 터키여행이 식사가 좋지 않아서 내심 걱정이었는데 식사도 매우 훌륭하여서 또다시 2kg이나 체중이 늘어서 돌아왔으며 패키지의 폐단이라 할 수 있는 쇼핑에 대한 부담도 전혀 느낄 수 없는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20대 남편 대학 후배로부터 70대 어르신 그룹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30명의 패키지 식구들과의 12일간의 생활도 즐거움이었습니다.

두 교수님 부부들과의 세대공감 시간도 오랜 시간 남을 것 같구요, 특히, 어르신들께는 다소 힘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식사도 약주도 잘 하시고 전 일정을 즐겁게 하시는 어르신 그룹을 보면서 남편과 우리도 나중에  저렇게 나이 먹어 가면 좋겠다 하였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이동시간 중 라틴과 게르만의 역사 등 유럽과 바이킹의 역사에 대한 차분한 설명 등 인솔가이드(문현정씨)의 넘치지 않는 차분한 진행은 여행의 품격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릴리함메르에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호텔에 묵게되어 무거운 캐리어를 3층까지 들고 올라가야 하는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인솔가이드의 원만한 처신과 어르신들을 비롯한 패키지식구들의 배려로 잘 이해하고 수습되어 향후 일정에서는 오히려 패키지 식구들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어 인천에서 헤어질 떄에는 서로를 아쉬워 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의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ㅎㅎ

이제 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이번 북유럽여행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된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며 ... 노랑풍선과 가이드님 그리고 패키지 식구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녀오신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