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이동이 많은 것이 걱정이 되어 그나마 일정이 널널한 4국 12국 일정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서유럽에 대한 음식, 숙박에 대한 나쁜 평들 땜분에 컵라면 등을 챙겨갔는데, 현지식이 입에 잘 맞았고 아침도 생각보다 잘 나아서 컵라면은 짐을 줄이려고 억지로 먹었네요. 여름이라 더위도 많이 걱정했는데, 물론 덥기는 했지만 후덥지근한 한국과는 달리 그늘에서는 시원한 날씨에 너무 좋았구요. 갑자기 떨어진 돌들로 인해 스위스 융프라우를 올라가지 못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나머지는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일정이 박박하여 소소한 쇼핑시간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패키지 여행이 처음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인솔자 김지혜님이 잘 챙겨 주셨고, 각 나라마다의 가이드분들의 설명이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갔으면 알지 못했을 것들을 설명을 통해 많이 알 수 있었구요. 다음번에도 또 패키지를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간 딸도 다음에도 패키지로 가고 싶다고 하고 또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12일 동안 힘들지만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