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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교포 그리고 압록강에서의 래프팅
김*현 님 2018.08.17 조회 1465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이번 여행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 고구려 그리고 재중교포였다.
여행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백두산" 에 가기위한 것이였다.
하지만 여행을 경험할 수록 급성장하는 중국 그리고 중국에서 살고 있는 재중교포에 대한 이해였다.
전홍황가이드는 전문가다운 오래된 경력에 맞게 역사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 의한 실감나는 해설을 해주었다.
북한땅을 바로 앞에서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볼 수 있다니...
압록강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는 북한 사람들, 그리고 물고기와 과자를 바꾸자고 소리치는 아이들...
우리의 60년대도 그러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미군에게 소리쳤던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과 같은 현재의 상황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백두산을 2번이나 아들과 다녀왔다는 거다.
날씨가 흐려 볼 수 없다는 마음에 오래 기다리지는 못하고,
결국 포기하고 내려왔다. 하지만 전홍황가이드가 모처럼 어려운 시간을 내서 왔으니
조금 더 기다릴테니까 한 번 더 다녀와도 된다고 했다.
왕복1시간, 아들과 함께 약간의 중국식 간식을 사먹고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2번째 올라가는 거여서 그런지 못보던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먹구름에 안보이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흘러내리는 작은 계곡의 물, 흐드러지게 핀 들꽃들, 바람에 흩날리는 가드다란 빗줄기
그래도 다음 일정이 있어서 부지런히 올라가봤다.
결국 2번째도 천지는 볼 수 없었지만, 마음의 여유로움. 미련없는 백두산이였다.
백두산 천지가 목적이 아닌 그냥 백두산이였다.
다음은 압록강에서의 래프팅! 너무나 즐거웠다.
함께한 패키지 팀 모든 분들과 서로 물놀이로 인해 흠뻑 젖었지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1시간 동안 압록강에서 래프팅을 할 수 있다니!!! 물안개의 풍경이 압권이였다.
마지막 일정이 마무리될 때 일일이 가족팀에게 덕담을 건네는 가이드의 프로다운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가족이기도하다. 일부만 행복하기 보다는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그런의미에서 몇십년 전부터 진행하는 여행상품 운영방식은 이제 바뀔때가 아닌가 싶다.
점점 자유여행의 비중이 높아가는 이유 또한
여행상품의 운영방식에 대한 아쉬움의 비중이 높아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