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퍼시픽 숙소는 최고/반딧불이 투어 최악!!

서*진 님 2018.10.05 조회 3142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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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노랑풍선

숙소 :수트라하버 퍼시픽 골프뷰(오션뷰는 마젤란. 이곳은 1인당 3만원 추가)

여행경비: 성인 1인당 649,000 아동 429,000 이지만, 우린 큰 놈이 13세인 관계로

방을 두 개 잡아야 편하데서 4인 모두 649,000원 결제.

 

추 가: 반딧불이 투어 추가 1인당 8만원

저녁 7시30분 비행기 타고 현지에 12시 넘어서 도착.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이동해서 취침.

 

다음날 찾은 수영장. 바로 앞에 프라이빗 해변 갖춘 아름다운 곳. 수영장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놀기 정말 좋고 물도 깨끗하고 벤치도 잘 갖춰서 있음. 구명조끼 수건 대여 무료.

 

 

 

 

  

앞에 프라이빗 해변은 선셋 감상용. 해변 앞에 안전사고 책임지지 않는다고 한글로 쓰여있음.(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마이 들었갔었던 듯) 

비치바도 있어서 저녁 땐 야자수 아래서 기분좋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

숙소도 깨끗하고 청소상태 위생상태 서비스 좋음. 우린 운좋아서 싱가포르 총리 영접행사와 말레이시아 전통결혼식 구경함.

 

둘째 날.. 호핑투어 추가(1인당 8만원) 숙소에서 5분거리 해변으로 보트타고 이동 20인승 안될 듯 작은 보트였는데 뭐 이동하는데 크게 문제 없었음. 아름다운 해변에 도착하니, 해변에 천막과 함께 즐비하게 늘어선 탁자와 의자. 그 자리를 가득 채운 사람들. 정말 거짓말 안하고 8대2 비율로 중국인과 한국인만 있는 듯. 서양사람은 4명 봤고, 일본인은 2명 봤음.

스노쿨링이 주 목적인 해변이고 보트에 매달은 글라이딩 같은 것도 보이고 씨워킹도 있으나 애들이 어린 관계로 패쓰~~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들어간 해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단 바닷물 뿌연 상태. 산호가 많은 곳에 물고기가 많았지만, 너무 얕아서 산호에 긁히기 일쑤. 갑자기 다리가 따가워 놀랐는데, 봤더니 산란기였던 물고기가 내 다리를 뜯어먹었음.(경미한 찰과상 정도.... 하지만 깜딱 놀람)

식사는 뭐... 다음 날 있었던 반딧불이 투어에 비하면 양호한 상태...

현지인이 ”띡따하세요~~“해서 가봤더니, 개는 달랑 한쪽.. 더 달라고 했지만 ”한개만!“ 단호한 한국말로 대답

대충 식사 때우고 또 놀고 싶었으나, 바닷물이 생각만큼 깨끗하거나 아름답지 않음.

대략 놀고 2시쯤 숙소로 복귀해서 수영장서 맘껏 물놀이.

 

셋째 날... 대망의 반딧불이 투어가 있는 날...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이가 ”엄마 반딧불이는 저녁때 보는건데 왜 벌써(2시 집결) 나오라고 해“라고 물었지만, 다른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순순히 집결.

 

 

 

 

  

2시 15분에 버스타고 맹글로브 정글 포인트에 도착하니 4시가 다 된 시각. 거리가 멀어서가 아니라 이 호텔 저 호텔 모두 다 한꺼번에

픽업하느라 빙빙 돌음.

 

도착해서 보니, 정글의 강물.

여기서 해양레저를 즐기라며 보여준 풍경은 정말, 기가 찰 정도로 허접하기 이를데 없음.

정글과 연결된 강이니 당연히 더러운데 거기다 어린이집 여름에 설치하는 에드벌룬 같은 기구 몇 개 가져다 놓고 놀라고 함.

구명조끼 너무너무 더럽고... 안전장치 전혀 없고, 무슨 천연염색 체험도 허접하기 이를데 없음. 무슨 동네 간이 놀이시설서 노는 것 같은 느낌. 대미는 식사............ 과일부터 비린내 진동... 한식과 현지식 퓨전이라는데 어디 식이건 간에 식사의 질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엉망. 과일서 비린내가 나서 결국 한입도 못 뜨고 식사는 끝. 더러운 강물서 놀았으니 씻어야 하는데, 화장실 한켠의 탈의실. 화장실 냄새 너무 심해서 

진흙만 털어내고 옷 갈아입음. 정말 견딜 수 없는 수준이라 윗도리는 아예 갈아입지도 않고 급하게 바지만 갈아입고 나옴. 냄새 정말.....

 

이럴거면 4시쯤 집결해서 들어가서 선셋 투어하고 저녁먹고 반딧불이투어 하면 될 것을, 왜 굳이 그 더러운 강물에 허접한 놀이기구 가져다 놓고 씻는 시설도 없는 곳에서 놀라고 했는지... 두 시간 늦게 나왔으면 수영장서 더 많이 놀고 나와서 깨끗이 씻고 기분좋게 선셋투어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 그렇게 무리하고 말 안되는 일정을 진행했는지 알 수 없음... 결국 9살 딸내미 가슴위로 피부 다 뒤집어져서 지금까지(다녀와서 일주일간) 스테로이드 처방받아서 바르고 있음.

 

 

 

 

마지막날, 12시 체크아웃 후 시내관광.

식사는 역시나 허접함. 정말 여기서 제공된 식사 세끼는 다 허접하고 질 낮음.

오죽하면 저녁은 따로 먹어야겠다 생각할 정도. 다행히 저녁은 김치찌개 그나마 깨끗한 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음.

 

코타는 시내투어라고 할 것이 없음.

그나마 볼만했던 이슬람 사원도 최근에 중국 여성들이 신성모독으로 일을 치는 바람에 관광버스가 들어갈 수 없음. 급히 중국인들 다니는 절로 코스 변경했는데, 참내... 그걸 뭐 굳이 가야하나 싶을만큼.... 긴급하게 코스변경된 것을 느낄 정도...

 

시내투어는 정말 아무것도 없음. 그나마 마지막에 간 필리피노 시장이 현지 사람들 사는 모습 볼 수 있었음.

가이드 딱히 하는 일 없음. 설명도 가끔 하면서 안듣는다고 신경질 냄....

코타는 휴양지로는 아주아주 좋지만, 볼거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선셋은 퍼시픽 해변에서도 충분히 아름답게 볼 수 있음.

그나마 20분 남짓한 반딧불이 투어가 다행히 아름답고 볼만했으나, 

반딧불이 투어 직전 옵션은 정말 최악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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