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스위스 여행이 최악으로 .. (1)

강*원 님 2018.10.17 조회 175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2

스위스 자유여행 노랑풍선 통해서 다녀왔구요.

러시아항공 이용했는데 돌아올 때 공항 환승시간을 50분으로 잡아주셨더라구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70 다되신 어머니 모시고 얼마나 미친듯이 뛰었던지. 

러시아 공항에서도 거기 있는 여행자들, 직원들한테 온갖 사정/양해 구하면서 앞으로 뛰어가서 출입국 심사했어야했구요. 

그 와중에 출입국 담당 러시아 직원이 인종차별자인지 저희 여권 집어던지고 소리지르고 째려보지, 다른 외국인들도 사정 다 들었으면서 모른척 길막고 서있지 사과하라고 하지 ..  

여튼 이렇게 더러운 기분 가지고 죽을듯이 뛰어서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했는데, 줄서서 탑승하려는데 저희 티켓을 바코드 인식하니 경고음이 울리더군요. 저희 티켓으로 탑승이 불가능하다네요? 

알고보니 러시아항공에서 50분안에 환승못할 거 같으니까 저희가 스위스->러시아로 오는 동안

비행기편을 바꿔버렸더라구요. 그런데 저희한테 아무런 공유도 되지 않았고 너무 황당하고 열받아서 진짜.

사실 한국에서 스위스 갈때도 환승시간 짧아서 너무 쫓기듯이 갔는데 

올때는 진짜 50분밖에 시간 안되니 비행기 못탈까봐 죽을듯이 뛰었어요. 연세 많으신 어르신도 체력도 힘도 없으신데 그 긴 시간 비행하고 와서는 내리자마자 땀 뻘뻘 흘리시면서 뛰셨습니다. 

스위스->러시아로오는 비행기안에서 승무원에게 저희 사정 얘기하고 조금 일찍 나갈수 없는지 말해봤으나 어쩌라고? 라는 대답밖에 못들었구요. 결국 저희가 직접 모든 걸 설명/사정해가면서 이동했습니다.

러시아항공도 너무너무 열받지만 .. 비행기를 이렇게 잡아주신 노랑 풍선 쪽에도 너무 화가나네요.

여행사 통해서 에어텔 예약하는 이유가 제가 직접 예약할 필요 없이 믿고 예약 대행을 하기 위해 하는건데

어떻게 이렇게 비행기편을 잡아주실 수 있죠? 

덕분에 진짜 최악의 여행 겪었습니다. 스위스 여행 생각하면 돌아올 때 겪었던 끔찍한 기분 밖에 생각 안나요. 

다른 고객 분들 예약해주실 때 이런식으로 하지 마세요. 

저 진짜 자유여행 수도없이 다녀와봤지만 이런건 처음 겪어봅니다. 

 

다녀오신 상품
2018.10.17 17:34

안녕하세요 고객님 노랑풍선 담당자 이예진입니다. 먼저, 즐거우시기만 했어야할 여행에 불편함이 있으셨던 점 유감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고객님의 경유시간은 인천-스위스 구간 1시간40분, 스위스-인천 구간 1시간10분으로 발권진행되셨으며, 항공티켓 및 일정표에도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현지에서 환승시간이 50분으로 변경되셨다는 것에 대해서는 갑작스럽게 변경이 되었거나 취리히-모스크바 구간이 지연되어 생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저희쪽에서도 따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고 확인되는 내용도 없어 미처 안내를 드릴 수 없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환승시간이 불가능한 티켓은 여행사를 통한 발권이 불가합니다. 어머님과 같이 가시는 여행이셨던것을 저도 알았기에 조금더 편안하게 이동하시라고 '대한항공 공동운항' 스케줄로 안내를 드렸던 것이었는데.. 오히려 불편함만 남으신 것 같아 속상한 마음뿐입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말씀 참고하여 더욱더 나은 여행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