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은 건들지 맙시다 김현록 가이드님

이*지 님 2019.01.19 조회 150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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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이번 겨울에 패키지 상품으로는 처음 간 여행이였어요

늦게 도착도 했고 가이드님 말씀듣고 올라가서 잤는데

그날 새벽 작은아이가 아프기 시작 했어요

가지고 간 약도 있고 해서 해열제를 먹이고 팀으로 움직이는거라

불편을 드리면 안되겠다 싶어 중간 중간 약 먹여가며 데리고 다녔습니다.

근데 옵션사항을 신청하라며 오시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아이 아프다는 말을 안하고

우린 그냥 계약하고 온 일정대로 움직일게요 라고 했더니 가이드가 그러더군요

그러면 안한다고만 하면된다 그럼서 쌩 지나치시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말을 잘못 했나하고 남편이랑 좀 어떨떨했습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쇼보러 가서 내리자 마자 작은아이 상태가 너무 안좋아

아빠랑 큰애랑 들어가서 보고 오라고 하고 우는 애를 데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근데 가이드님이 오시더니 왜 안들어가요?하시더군요

지금 애가 아파서 못 들어갔어요 했더니 썩소를 날리시며 일정대로 한다매요 그럼 일정대로 해야지

왜 안들어가실까?하고 비아냥 대더군요 전 분명 아이가 아프다고 했고 아이 상태도 안좋은걸 본인 눈으로 보면서

어쩜 저럴까 싶고 너무 속상했어요 앉아 있다가 눈에 띄이는게 싫어 나무쪽 가서 앉아 있으며 아이를 진정시키며

얘기도 하고 멀미약도 먹이고 팀원들이 나오면서 다시 합류를 했습니다.

수끼를 먹으러 갔는데 아이가 또 안 좋아지더군요 안그래도 가이드 눈치도 보이는 상태인데 팀원들에게까지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 그래도 남편이랑 큰아이랑 먼저 먹으라고 보내놓고 있는데 남편이 계속 왔다갔다 아이 체크를 하고

남편이 안되겠다 그러면서 가이드에게 말해서 산호섬 가는거는 못간다고 양해 드려야겠다 하며 가더군요

근데 가이드가 휴대폰 보면서 또 남편에게 왜 일정대로 하신다면서요? 그럼 일정대로 해야지요 하더랍니다

그래서 남편이 뒤돌아서다가 아이가 아파서 한번 더 부탁 드렸어요 그래서 아침 일정을 빼게 되었지요

전 그날 당장 다 취소하고 돌아가자고 했어요 아픈 아이 데리고 이런 수모 당하면서 같이 다니는거 너무 싫다고 했더니

남편이 그래도 오늘 밤 지나고 생각 해보자고 타이르더라구요

아이는 그날 저녁 너무 아파 가지고 온 약 먹이고 아침까지 푹 자게 놔 뒀더니 조금 기운을 차리더라구요

전 몸도 맘도 만신창이가 되어 일정대로 움직이기도 싫더라구요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시간 맞춰나가 앉아 있었어요 그래도 팀원들께서 반갑게 인사도 해 주시고

같이 다녀온 할머님께서 많이 걱정해 주시기에 너무 감사했어요..

마지막 밤에 우리가 묵고 있던 방에 에어컨에서 물이 새더군요 줄줄. .

남편이 가서 얘기해서 직원들이 뛰어오고 닦다 닦다 안되니 방을 바꿔주겠다고 하더군요

바로 옆방으로 옮기고 다음날 아침 가이드가 오기에 남편이 우린 방에 물이 새서 방을 바꿨어요 했더니

썩소를 날리며 그랬어요 그러더군요. .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이런 상황이였슴 어땠을까?

이번 여행을 하며 느낀점은 절대 패키지로 여행 가지말자였습니다.

영어 하실 줄 알고 지도 보실 줄 알면 패키지 여행 절대 가지 마세요

김현록 가이드님 옵션이 아무리 중요해도 아픈 사람들에게까지 그러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아프니 더 챙겨달라고 했습니까? 신경을 써 달라고 했습니까? 병원에

데려 가 달라고 했습니까? 왜 가만히 잘 따라 다니는 사람한테 와서 

기분 나쁜 행동과 말을 내 뱉으시는지요?

옵션 선택 사항 무산된게 우리 때문인 줄 알았네요

가이드님 말씀대로 어머님이 더 아파보인다고 하셨죠? 네 맞습니다.

이번 내 돈주고 가서 인간 이하의 취급 받고 오니 앓아 누웠습니다.

가이드 하시면서 옵션선택 많이 하는 갑부님들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꼭 그러시도록 빌어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다시 만날 수 없으니 잘가라고 네 다시는 만날 일 없을꺼니까 저도 첨이자 마지막으로 후기 남깁니다.

태국이라는 나라는 꼭 자유여행으로 다시 갈겁니다. 그리고 현지가이드님이 정말 친절 하셨어요

전 현지가이드님들에게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가이드님들 본 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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