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도 해볼만 한~~ ( 백성준 가이드 수고하셨습니다 !!) (1)

김*무 님 2019.02.11 조회 86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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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를 이용하여 한겨울에 출발하는지라 날씨 걱정도 많이 하고 또 패키지 특성상

개 목줄 끌리듯 끌려 다니는게 아닐까 하여 고민도 조금 했지만 어차피 시간내기도

어렵고 이번 연휴 아니면 나서지 못할 것 같아서 큰맘 먹고 아내와 급하게 나선 길….

 

몇번 가본 패키지 여행에 비추어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고 그저 경치나 좀 보고 아내랑

손잡고 구경 다녔다는 추억만 쌓으려 하였는데 예상외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의 거울 같은 호수와 그 옆 깍아지른 산등성이에 옹기종기

붙여진 인형 같은 집들이 동화 속 그림 같았고 이에 뒤질세라 블레드 호수 한가운데

위치한 작은 성당이 맑은 호수물가에 비치는 경치란 그저 와우~~ 하고 아래턱이

떨어지는 감탄사만 뱉어냈다…

그리고 드브르브니크의 성채 위를 걸으면서 맞아본 바닷바람과 작은 섬들… 마지막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었다는 신의 터치 -- 플리트비체의 폭포와 숲들~~

 

하지만 이런 절경에도 모스타르와 드브로브닉등 곳곳에서 보여지는 불과 30년 전의

전쟁의 상흔은 그곳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아팠을까 하는 동병상련의

감정이 전해지는 것은 우리도 전쟁을 겪었고 아직 분단국인 한국인이어서 였을까 싶다.

 

눈에 들어오는 경치나 그곳에 사는 삶의 모습들이 다 아름다웠지만… 특이한 것은

서유럽 대도시 다른 곳에서 느껴지던 동양인 단체 관광객들에 현지인들의 약간

차가운 듯한 태도와 귀찬은 듯한 느낌이 이번 여행에서는 느껴지지 않았고 다들

따스하고 진정 반기는 듯한 것이 개인적인 느낌에서 큰 차이점이었다.

 

또한 더불어 버스 이동 중 여러가지 인문학 소재로 이야기 해주던 백 성준 가이드도

보기 드믈게 깔끔하고 부드러운 진행이 돋보이는 전문가이어서 좋았다.

하지만 옥의 티라면 귀국편 비행기 연결시간이 짧아 여행객 2명이 귀국편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노랑풍선에서 다시 고민해봐야 할 듯….

( 물론 가이드가 잔류하여 2명과 나중에 들어온다고 하지만… )

 

어쨌든 나로선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그래서 여행 중 카톡 방에서 만난 한국의

동창 친구들한테 본의 아니게 발칸 여행을 소개했고 또 여름에 발칸 여행을

계획한다는 친구 녀석한테 “ 노랑 풍선 “ 과 백 성준 가이드를 추천하기도 했다.

 

내가 좋았으니 그 친구도 좋겠지 하는 작은 기대와 함께~~

다녀오신 상품
2019.02.12 09:34

안녕하세요 고객님 노랑풍선 유럽팀입니다. 여행을 즐겁게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겨울의 발칸역시 여행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동행하였던 백성준 인솔자님 역시 진심으로 고객님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력해주셨는데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가지 사정으로 인해 잔류하게 된 고객님과 인솔자님은 어제 한국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여행여독을 푸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