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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노랑풍선 여행이었지만 최고였다. 신선했던 경험을 시로 표현했다.
늘, 이용하는 노랑풍선이었지만 이번은 특별했던 것 같아 행복했다. 가이드만 무려 5명이 우리 일행을 캐어했다. 명쾌한 여행사에 감사한다.
특별한 것은 심천옵션이 최고의 선택이었다. 가보지 않으면 모른다ㅡ매우 매우 추천한다.
패키지여행 / 연강 박순
‘홍콩 갔다 왔다 하면’ 무슨 야릇한 느낌이 오나요
여행의 오르가즘 같은 거
그러나 홍콩에는 아무 것도 없다
미세먼지 같은 선명한 거래뿐이다
물도ㅡ
집도ㅡ
옷도ㅡ
차도ㅡ
오직 하나, 유인원만 생산 된다
심천을 찾아가는 뮤직 길, 3등석에 있다
키 큰 아저씨 때문에
더 낮은 곳으로 간다, 이승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마카오에서 젝팟만 터트리지 않았다면, 아니
나는 거부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렸을 거다, 비행기를 타고
배를 타고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홀로
집으로 오는 길, 배낭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
골목을 따라 흙으로 가고 싶다, 더불어
다음 공항은 저승입니다
[시작노트] 짧은 3박 4일[홍콩, 마카오, 심천] 여행을 다니면서 보고 느끼었던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패키지로 가는 이승이나 홀로 가는 저승도 그런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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