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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생각날땐]6일안에 뚝딱_베네룩스+파리+독일6일
유럽2팀 2019.04.03 조회 1107아래 내용은 노랑풍선 유럽2팀 직원이 직접 다녀온 여행 상품에 대하 작성한 후기입니다.
▣ 지역 :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프랑스/ 독일
▣ 항공 : 네덜란드 항공(KL)
▣ 기간 : 2019년 3월 22일(금) ~ 2019년 3월 27일(수) (4박 6일)
▣ 항공스케줄
KL856편 한국 출발 2019.03.22 (금) 00:55 - 현지 도착 2019.03.22 (금) 04:30
KL855편 현지 출발 2019.03.26 (화) 21:10 - 한국 도착 2019.03.27 (수) 15:40
▣ 여정
인천 → 암스테르담 → 겐트 → 브뤼헤 → 파리(2) → 룩셈부르크 → 퀠른(1) → 아헨 → 브뤼셀(1) → 안트워프 → 암스테르담 → 인천
▣ 공항미팅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월21일(목) 하루 전날 21시 미팅 진행 후 체크인 진행
▣3월 22일 1일차
KL856 00시55분 인천출발
기내식2회(한식, 양식 요리중 선택1/오믈렛&과일), 3-4-3배열, 물, 담요와 베개만 제공

04:30~05:10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도착 입국수속 및 짐찾기
05:30~09:00 겐트로 이동 (중간에 약 20분정도 휴게소에서 휴게시간 가짐.)
09:10~10:00 겐트 관광
→ 아침이라 안개가 짙어서 성당외관이 잘안보였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고 날씨가 맑아지면서 겐트의 여러 성당, 시청사, 운하와 어루러진
여러 건물 등 유럽만의 멋진 건물 외관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오전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없는 편이여서 관광하기에도 적합하였다.

10:10~11:00 브뤼헤로 이동
11:00~11:30 브뤼헤 관광 - 마르크트 광장, 노틀담 교회(외관), 운하 등 관광
→ 겐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브뤼헤, 유럽 북부의 베니스라 불리우는 만큼 곳곳이 작은 운하 및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작은 소도시의
고즈넉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마르크트 광장에는 많은 관광객 및 학생들로 인해 북적북적한 모습으로 활기찬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한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시청사 옆 공원에서 개인적으로 사먹었던 벨기에 와플의 맛은 잊을 수 없었다!


11:30~12:30 점심식사
● 중식: 중국식 - 밥과 반찬
→ 한식과 제일 비슷하다는 중국식, 여기서 김치를 먹을줄 몰랐다. 볶음밥은 따로 시켜먹었지만
제일 맛있었던건 기본으로 제공되었던 치킨이닭.

14:10 파리호텔로 이동
17:50 파리호텔 도착
18:10 도시락수령 및 체크인 완료
● 석식: 도시락 - 한식도시락(밥과 반찬)

▶ 호텔: PREMIERE CLASSE GONESSE
→ 싱글룸이였지만 더블베드가 배정이 되었다. 여러 출장들을 다니며, 파리의 다른 호텔들과 비교했을때 보다 훨씬 깔끔하였고, 따뜻한 물도 잘나왔다.

▣3월 23일 2일차
7:00 기상 및 조식
● 조식: 호텔식- 빵, 커피머신, 씨리얼, 우유, 요거트, 각종잼
→ 역시 유럽의 조식 답게 나왔지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씨리얼도 있고, 요거트도 있고, 잼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8:00 파리시내로 출발
8:50 루브르도착 및 파리가이드미팅
9:00~10:10 루브르 박물관 관광
→ 모나리자를 보기위해 간다는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박물관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에서 인증샷을 찍는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으로
박물관 내부를 관광하였다. 워낙에 넓어 모든 작품들을 구경할 수는 없어서 파리 가이드님이 유명 작품들 위주로 보여주시고, 설명도 같이해주셨다.
개인적으로 왔다면 설명을 못들었을텐데 가이드님의 해박한 지식으로 인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10:15~11:20 쁘렝땅백화점 루브르지점 쇼핑시간
11:30~12:00 식당으로 이동
12:10~13:05 점심식사
● 중식: 현지식- 에스카르고, 고기요리, 바게트빵
→ 프랑스 현지식인 달팽이요리 에스카르고는 좋아하는 현지식요리 중 하나이다. 달팽이를 먼저 꺼내먹고 소스에 빵을 찍어먹으면 꿀맛!

13:05~14:00 약국쇼핑
15:00~16:15 베르사유궁전 내부관람
→ 외부부터 황금색으로 칠해진 화려함의 극치 베르사유 궁전! 안가본 곳이기에 기대가 되었다. 베르사유 내부는 인솔자 및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고 베르사유 자체수신기(한국어 안내가능)로 자유관람을 진행하였다. 거울의 방이 제일 유명한데 천장의 화려한 벽화그림과
샹들리에는 너무 멋졌다.

16:25~17:10 개선문, 샹제리제 관광
→ 해당일 노란조끼시위대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샹제리제쪽 도로가 통제되어 관광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미지수였다.
다행이 오후에 그쪽 도로가 다시 진입이 가능하여, 관광이 진행되었다. 개선문쪽에 무장경찰들이 서있었고, 원래 개선문쪽으로 갈수 있었던
지하통로는 통제되어 있었다. 조금은 무섭기도 했지만 오히려 무장경찰들이 주변에 항상 상주해있어 유럽의 골치덩어리 소매치기는
1명도 보이지 않아서 걱정을 덜어서 좋았다.

17:10~18:00 저녁식사
● 석식: 한식 - 순두부찌개, 반찬

★ 파리에펠탑2층 + 세느간 야간유람선 선택관광 진행 ★
※ 파리선택관광 미참여자는 다른가이드와 함께호텔로이동
18:30~19:25 에펠탑투어 에펠탑2층에 올라 파리시내 전망관광
→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 에펠탑에 위에 직접 올라가서 탁트인 파리 시내를 볼 수 있엇다.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간
에펠탑에는 안에 커피도 마실 수 있고, 화장실도 있고 마카롱도 파는곳도 있다.

19:55~21:00 세느강유람선(바토무슈)탑승하여 야경감상
→ 감동으로 다가오는 야간투어, 에펠탑은 저녁이면 아래와 같이 불이 켜진다. 정각이면 에펠탑의 불빛이 반짝인다. 너도나도 유람선위에서
에펠탑을 찍기위해 추워도 밖으로 나와있었다. 에펠탑뿐만 아니라 노틀담성당,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등등 밤의 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1:30호텔도착 및 투숙
▶ 호텔: PREMIERE CLASSE GONESSE (1일차 호텔 과 동일)
▣3월 24일 3일차
7:00 기상 및 조식
● 조식: 호텔식- 빵, 커피머신, 씨리얼, 우유, 요거트, 각종잼
8:30 호텔출발
10:55~11:15 휴게소에 들려 휴식
13:10 룩셈부르크 도착
13:10~14:00 점심식사
● 중식: 중국식- 밥,국, 각종 반찬

14:10~15:30 아돌프다리, 노틀담성당, 룩셈부르크왕궁 관광 (약1시간 자유시간포함)
→ 인구 57만명의 작은나라 룩셈부르크. 젊은층에서는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라는 노래를 통해 많이 알려진 나라!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이어주는 아돌프다리, 다리 주변의 풍광이 아름다웠다. 우리는 신시가지쪽 노트르담성당과 교회 탑, 헌법광장의 중앙에 서 있는 '황금의 여신상',
룩셈부르크 왕궁등을 둘러보고 약 1시간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져 여유롭게 광장 카페에서 커피타임을 가졌다.

15:30~18:40 독일 레버쿠젠 도착
18:40~19:30 저녁식사
● 석식: 현지식- 샐러드, 소세지, 감자튀김
→ 독일하면 소세지 ! 독일에 도착하여 현지식으로 진행된 식사는 샐러드와 소세지, 감자튀김이였다. 생각보다 짠편은 아니여서
대부분의 손님들이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19:40 호텔도착 및 투숙
▶ 호텔: BEST WESTERN LEOSO HOTEL LEVERKUSEN
→ 묵었던 호텔중에 가장 넓고 좋았던 독일호텔. 미니바, 캡슐커피머신에 쇼파, 욕실엔 욕조까지 있었다. 유럽은 역시 지역별로 같은 등급의
호텔이여도 이렇게 다르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3월 25일 4일차
7:00~ 기상 및 조식
● 조식: 호텔식 - 다양한 치즈, 햄, 과일, 요거트, 베이컨,소세지, 계란 등
→ 지금까지 이렇게 푸짐한 조식은 없었다! 이것은 2급호텔조식인가 1급호텔조식인가. 사진으로 말하겠습니다.

09:00~09:30 호텔출발 쾰른도착
09:30~11:00 쾰른대성당 및 시청사관광 (약 1시간 자유시간포함)
→ 정말 와보고 싶었던 나라이자 지역 독일. 쾰른. 쾰른 대성당의 웅장함은 이루말할수가 없었다. 내부가 열려있어 들어갔다 왔는데
높이 솟은 천장과 기둥이 너무 멋졌고 외관또한 정말정말 멋졌다. 날씨가 흐리고 너무높아 사진에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웠다.
(두 눈에 가득 담아오시기를 바랍니다. )
11:00~11:40 점심식사
● 중식: 중국식- 밥,국, 반찬, 닭고기

11:50~13:00 아헨 도착
13:00~14:30 아헨대성당, 시청사,광장 등관광 (약 1시간자유시간포함)
→ 기대했던것 보다 멋있었던 아헨. 쾰른대성당과는 또다른 느낌의 아헨대성당 규모는 쾰른대성당보다 작지만 아헨대성당 또한 외관의 모습은 멋졌고, 날씨가 개이면서 푸른하늘과 같이 목련이 어우러져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14:40~17:00 벨기에 브뤼셀 도착
17:00~17:50 브뤼셀 관광 - 그랑플라스광장, 오줌싸개동상 등 관광(약 35분자유시간포함)
→ 그랑플라스광장은 듣던대로 크고 화려해서 사진을 찍으려 해도 한 사진안에 다 담을 수 없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그리고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갔는데 가는길목 곳곳에는 구경만해도 즐거운 화려한 토핑의 와플가게와 초콜릿가게가 즐비해있었다. 오줌싸개동상은 정말 정말 정말 작았다.

18:00~19:00 저녁식사
● 석식: 현지식- 치즈고로케, 홍합요리 뮬, 감자튀김
→ 벨기에식 홍합요리 뮬. 감자튀김과 함께 정말 홍합이 그릇가득 나온다. 전식으로는 치즈고로케가 나왔는데 정말 맛있엇다.

19:00~20:00 호텔로이동 및 투숙
▶ 호텔: IBIS BUDGET LEUVEN
→ 체인호텔 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호텔이였다.

▣3월 26일 5일차
8:00~ 기상 및 조식
● 조식: 커피, 우유, 빵, 과일
09:20~10:20 유럽의 가장 큰 항구도시 안트워프 도착
10:20~11:00 안트워프 관광
→ 스쳐지나간듯한 안트워프 전날 그랑플라스광장을 봐서 그런지 안트워프 광장은 작게 느껴졌다.

12:30 네덜란드의 수도이자 꽃의 도시 암스테르담 도착
12:30~13:00 암스테르담 관광 - 담광장, 구시가지, 암스테르담 왕궁관광
→

★ 암스테르담 운하 선택관광 진행 ★
※ 암스테르담 선택관광 미참여자들은 15:00까지 점심시간 및 자유시간 진행
13:00~14:10 암스테르담 운하 선택관광
→ 유람선을 타고 이어폰을 끼고 한국어 설명을 들으며 암스테르담 운하 곳곳을 둘러 보았다. 약 1시간~1시간10분정도 코스로 진행되며, 긴시간이라 다소 지루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운하의 도시 암스테르담을 곳곳까지 자세히 보기위해서는 선택관광을 진행하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14:10~15:10 점심시간
● 중식: 매식진행 - 1인 8유로씩 지불
→ 이날 점심은 자유식. 즉 직접 음식을 사먹는걸로 진행되었다. 일부 금액 지원이 나와서 1인당 8유로씩을 받고 암스테르담운하 유람선 선착장 근처에서 로제 파스타를 사먹었다. 직접 주문도 해보고 먹고싶은 음식을 사먹을 수 있어서 좋은시간이었다.

15:10~15:45 암스테르담의 명물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 도착
15:45~16:20 잔세스칸스 관광
→ 네덜란드의 또다른 상징 풍차, 동화 같은 분위기가 흐르는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의 전형적인 풍차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나막신과 치즈를 만드는 공장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그 중 우리는 나막신 공정을 구경하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앞서 암스테르담에서 집결이 지체되기도 했고, 공항으로 가는날이기 때문에 오후에 트래픽이 예상되어 자유시간이 짧았다. 이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그래도 공항에 늦지 않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해가 되었다.

16:30~17:40 공항으로 이동
21:10 KL855 암스테르담 출발
기내식 2회 제공 (한식과 양식 중 택1 / 스크램블과 해쉬브라운), 3-4-3배열, 물, 담요와 베개만 제공
▣3월 27일 6일차
15:40 인천 국제공항 도착 및 일정종료
▣항공
밤 비행기 네덜란드항공을 탑승하여 가는 동안 비행기 좌석안에서 취침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왕복직항스케줄이라 환승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공항에서 일부 금액을 추가하면 일반 이코노미석에서 좀 더 넓은 이코노미 컴포트좌석으로 구매할 수있습니다. 기내에서 제공되는 물품으로는 베게와 담요만 제공이 되었고 기내식2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첫 번째기내식은 두 가지메뉴 중 선택할수 있었으나, 두 번째 기내식은 아침식사용으로 오믈렛, 소세지 등과같은 간단 메뉴로 제공되었습니다.
▣호텔
전반적으로 깔끔하였고, 뜨거운 물이 잘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다른 상품들에 비해 파리 지역호텔도 비교적 좋았으나, 독일과 벨기에에서 묵은 호텔들이 너무 좋아서 파리에서 묵은 호텔이 상대적으로 컨디션이 낮아보였습니다. 고객 대부분이 호텔에 대한 불편함은 없으셨고, 호텔 조식 또한 기본적으로 커피, 빵, 우유, 씨리얼, 요거트 등이 비치되어있었고, 독일과 벨기에에서 묵은 호텔은 가짓수가 더 많아서 좋았습니다.
▣일정
베네룩스 지역에서는 자유시간이 비교적 많이 주어져서 여유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었지만 파리에서의 일정은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등 내부관광지가 하루에 두 곳이나 진행해야해서 상대적으로 빡빡하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또한 노란조끼시위대의 여파로 곳곳의 도로통제로 인해 일정순서를 계속해서 뒤바꿔야하는 상황이 있었고, 일부 도로통제가 해제된곳을 통해 개선문, 샹제리제 관광을 진행하였지만 콩코드광장쪽은 계속해서 도로가 통제되어 있어 관광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군력까지 동원된다는 소식을 미리 접해 다소 걱정을 많이했으나, 현지인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인것 같았습니다.
▣식사
이태리지역이 없어서 그런지 호텔조식이 정말 잘나왔고, 중식이나 석식으로 진행된 중국식식사, 및 현지식 식사 모두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중국식 식사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요리를 향신료에 예민하신 고객님들 같은 경우 조금 드시기 불편해하셨으나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큰 불편함은 없으셨습니다.
▣총평
서유럽이나 동유럽지역을 이미 다녀오신 분들이나 작은 도시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관광하기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면 좋을 상품입니다. 다만 파리에서의 일정은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등 내부관광지가 하루에 두 곳이나 진행해야해서 상대적으로 빡빡하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그 날빼고는 3국, 4국, 이태리일주 상품 등 타 상품에 비해 자유시간도 많은 편이고 자유식이 있다보니 가족과 친구들과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