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라 느껴라 보라카이~(1)

김*정 님 2019.04.04 조회 1052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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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 3월20일 3박5일 낭만 그리고 여유의 보라카이~

▣ 미세먼지와 사투중인 한국에서 벗어나 필리핀 칼리보 공항에 도착하니 청명한 하늘과 따스한 햇살이 가득했다.

연착이 자주 된다는 에어 아시아 비행기를 타고 갔으나 예상 외로 30분이나 일찍 칼리보 공항에 도착하였다.

선글라스를 낀 카리스마의 스미스 가이드님과 훤칠한 키의 잘생긴 필리핀 마이클 가이드님의 반가운 환영으로 첫 식사를 하였다.

일찍 도착한 비행기 덕분에 2시간 가량 다른 일행 분들을 기다려야 하는 지루한 시간들이었지만

카리스마 가득하실 거 같은 스미스 가이드님의 선글라스 렌즈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

다정하게 여행일정부터 보라카이 이야기 하며 아내바보인 가이드님의 모습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다렸던 거 같다.

사실 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 섬까지 들어가는 여정이 힘들다고 했지만 든든한 두 분의 가이드님 덕분에 안전하고 편하게 갈 수 있었다.

특히 무거운 짐을 옮기지 않아도 되는 !! 이래서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에는 패키지를 추천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스미스 가이드님의 말처럼 육해공의 이동수단을 전부 이용하여 도착한 보라카이 섬!

비치에 도착하니 사람이 너무 가득해서 사실 감동보다는 피로감이 있었다.

도착 첫날은 별다른 일정이 없어서 자유시간이였다. 이게 정말 보라카이의 매력!!

일정 내내 여유로운 자유시간이 진짜 많다!  스미스가이드님의 비밀 맛집에서 산미구엘과 함께 보냈다. 여행 첫날 피곤하긴 하지만 아쉬운 밤을 보내기 좋은 곳이었다!

바로 바로!! 누워서도 술을 마실 수 있는 곳!!!!!!!  우리 엄마에겐 최적에 장소였다! 센스 쟁이 스미스 가이드님~

▣ 이튿날은 화이트 비치 배경으로 먹는 조식으로 시작했다.

화이트 비치 2스테이션 바로 앞에 자리한 해난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

사실 피곤해서 거를 수 있는 아침이지만 한가하고 평화로운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조식은 꼭 추천 추천이다! 헤난 크리스탈 리조트 조식 정말 맛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요청하면 친절히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능~ 매일 아침마다 마시는 보라카이의 모닝커피~

여유롭게 조식 먹고 비치 거닐며 사진도 찍고 낭만을 만끽 해보쟈!!!!

오늘 일정은 스쿠버 다이빙 이었다. 정말 정말 해보고 싶었지만 강습 받고 연습해보았지만,, 한국에서 일하며 생긴 폐쇄공포증 때문에 도저히 무서워서 할 수가 없었다!

이게 정말 이번 여행에서 제일 아쉬운 점이었다.

스쿠버 다이빙의 아쉬움을 센스있는 스미스 가이드님이 추천해준 낙하산을 타러 갔다.

패키지라고 전부 같은 일정을 소화하는 게 아니고 일행들 마다 원하는 것 원하는 일정대로 움직이고 자유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든든한 마이클 가이드님이 계속 개인비서님처럼 수행해 주셨다. 마이클 가이드님의 천사같은 아기사진도 보여주시고 파파라치 처럼 자연스런 사진도 찍어 주시고 짐도 들어주시며 낙하산 일정을 동행해 주셨다.

진짜 강력 추천! 스쿠버다이빙 못한 한을 낙하산 타면서 하늘과 함께 만끽했다. 엄마도 언니도 정말 만족만족!!!! 시간도 길고 물에 빠지는 풍덩풍덩도 재미났다!   물에 잠깐 빠지는 풍덩풍덩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안 했으면 후회할 뻔~~

마이클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도 이쁘고 영상도 이쁘고 점점 보라카이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내 기준의 낙하산의 하이라이트는 낙하산 타러 바지선으로 가는 스피드보트가 진촤!!!스릴만점 재미있다!

저녁 일정은 피곤한 몸을 녹여주는 패키지 포함 마시지 하는 날~ 어머니는 시원하시다고 후하게 팁을 척척!! 나는 아직 소심하여 넉넉히 드리진 못했지만 팁을 위한 1달러 넉넉히 챙겨가길 잘했다는~ 이래저래 팁을 드리고 싶게 하는 보라카이 분들의 친절함에 이튿날도 기분 좋은 하루였다.

이튿날 밤은 스미스님이 추천해준 가게에서 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헤어 전체 레게머리랑 몸에 헤나문신도 하고 스미스 가이드님의 또 다른 숨은 맛집 루프탑으로~

보라카이는 리조트와 스타벅스, 디몰의 고급느낌의 상점 빼고는 에어컨 있는 곳이 없다. 쫌 덥긴 하다. 그러나 뭐 사는 게 그렇듯 어느 순간 익숙해 지게 된다.

▣셋째날은 호핑투어 하는날!

사람 많은 화이트 비치가 싫다면 보라카이에서의 아침을 추천~

일단 평화로운 아침식사와 비치에서의 여유를 만끽하며 시작하는 하루

이래서 보라카이 보라카이 하는 것 같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구아바~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촬영지라는 섬에서 사진 촬영하고 호핑투어를 했다. 스미스가이드님이 신나게 음악도 빵빵 틀어주시니 낭만과 흥이 함께 하는 여정이었다.  섬에서의 가이드님 두 분이 일행 분들 모두 사진 촬영을 해주셨다,

사진 촬영은 마치 모델이 된 듯 화보 촬영 하는 느낌!!.

보라카이에서는 내가 모델~우리 모두가 모델~

 

물이 무서운 엄마와 폐쇄공포증이 생긴 나는 마이클가이드님 덕분에 조금이 나마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

" 마이클님~ 못하는게 뭐요? "수영도 진촤 잘한다!

오늘은 보라카이 바다를 만끽하는 날로 낭만 가득 무동력 보트도 탔다.

진짜 오직 바람의 힘과 돛으로만 움직이는 나는 자연인이다! 세일링 보트!!

어제는 하늘에서 만끽하는 보라카이 바다라면 오늘은 바다에서 만끽하는 보라카이 일정 이었다.

오전일정 끝나고 또 자유시간!!!! 너무 좋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수영 하고 리조트에 가서 바다 바라보며 수영 하고 칵테일도 한잔씩 했다.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 수영장 좋다! 루프탑 수영장에서 3대 석양이라는 보라카이 썬셋 바라보는 낭만이라~ 헤난 크리스탈 샌즈 추천 추천합니다!!!! 사실 화장실에 민감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화장실도 깨끗하다!!!! 디몰이랑 거리도 5분도 안됨!!!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냥 좋았'!

 

오늘은 내 생일 겸 보라카이의 마지막 밤이니까 특별한 밤을 보내기 위해

저녁 먹고 쇼핑도 하고 엄마랑 언니랑 클럽에도 가려 했는데

뚜둥,,,,,, 그 전날 했던 헤나로 인해 사건 발생!!!!!

스토리는 길지만 결론은 어벤져스 처럼 나타난 스미스아이언맨과 캡틴마이클맨 덕분에 해결하고

클럽 나들이~ 패키지를 함께 했던 일행 분들도 계시고 가이드님들과 함께 신나는 보라카이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든든한 마이클가이드님이 리조트까지 다 에스코트 해주시고 굉장히 든든 했답니다

▣ 보라카이 마지막 날 아침도 해변을 바라보며 아침을 시작했다.

여유롭게 리조트에서 수영 하고 디몰 나가서 망고 아이스크림 먹고 못다한 디몰쇼핑도 했다.

선택관광 중 하나인 꿀 마사지로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었다. 나는 좋은지 몰랐으나 엄마와 언니는 굉장히 좋았다고 했다.

이제 슬슬 현자 타임이 다가 온다.

다시 칼리보 공항으로 와서 패키지의 꽃이라 불리는 의무쇼핑을 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패키지 여행을 꺼려하는 이유가 쇼핑센터였는데 이번 쇼핑코스는 의무적인 느낌이 전혀 없이  편하게 구경하고 시식하고 필요한 제품만 자유롭게 구매했다.

디몰에서는 못 찾아서 아쉬울 뻔 한 어머니의 최애템  코코넛칩을 구매할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마무리 했다. 우리는 먼저 나와서 쇼핑이 더 필요한 분들을 기다리며 음료 파는 곳이 있어서 오두막처럼 생긴 곳에서 망고쥬스 한잔을 마시며 여행의 아쉬움을 달랬다.

여자들만 떠나는 여행에서 든든한 두 분의 가이드님들 덕분에 따뜻하게 그리고 다정하게 보낸 여행이었다.

다시 꼭 방문욕구를 솟구치게 하는 낭만 가득 보라카이

호핑 투어도 낙하산도 저녁노을도 헤난 크리스탈 수영장도 기억 속에 새록새록 남아

한동안 보라카이 앓이 중이다

친구들과 직장동료 만나는 모두에게 추천!!추천!! 추천중!!!!.

 

정말 돈 준다 해도 이렇게 후기 안 쓰는 게으른 스타일 인데 후기 쓰는 내내 그날들을 회상하며 미소 가득 추억소환 중입니다.

계속 일 때문에 바빴지만 어머니의 강력한 후기 독촉으로 이렇게 게으른 제가 글을 쓰고 있노라니 정말 보라카이가 좋았구나 싶습니다.

 

패키지에서 만난 일행분과 같이 다음에 또 보라카이 가자고 계획 중이라는 건 안 비밀~~♥

스미스가이드님 마이클가이드님~ 연락드릴께요!!!!!

엄마가 보라카이에서 고마웠던 이야기 후기 남기라고 출근 할 때 마다 독촉 하신 것도 안 비밀~~~~♥

다녀오신 상품
2019.05.14 19:23

고객님 안녕하세요~^^ 정성스럽고 자세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머님과 좋은 추억 만드셨다니 정말 다행히며, 예약 도움드린 담당자로써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노랑풍선을 통해 많은 추억 만드실 수 있도록 더 나은 여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후기말씀 너무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들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