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당하는 느낌이었어요(1)

서*관 님 2019.04.07 조회 1222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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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에서 7박9일 서유럽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파리에서 85유로에 에펠탑 2층 관람 및 야간 세느강 유람선 일정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관심이 없어서 참여를 안했는데 에펠탑 2층 일정이 끝나고 뒤늦게 유람선에 관심이 생겨서 가이드에게 참여가능한지를 물어봤습니다.

50유로를 내면 태워준다고 하더라고요. 선택관광 2개 가격이 85유로인데 그중 1개만 참석을 하는 부분이라 50유로는 비싸다고 생각하여 저희 부모님께서 40 또는 45유로에 가능하냐고 문의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큰 소리로 안된다며 그렇게 되면 자기는 이 일을 다신 못하며 잘릴 수 있다고 외치시더군요. 그랬더니 주변에 있는 다른 관광객 분들이 전부 쳐다보시면서 구경을 하는데 너무 민망하고 뭔가 죄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안된다고 말씀하시면 50유로 드리고 참여할 생각이었는데 일부러 망신을 주시려는 의도가 느껴졌어요.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카프리섬 투어는 관심이 없어서 참여를 안했는데 미참여 인원들은 소렌토에서 자유시간을 갖는다고 처음에 안내를 받았는데,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폼페이에 떨거주시네요. 그리고 소렌토는 딱 10분 보여주고 나폴리로 떠났습니다. 패키지 특성상 선택관광을 유도한다는건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이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여행사의 갑질이라는 생각밖에 안들고요. 두번 다시는 노랑풍선을 이용하지 않을 겁니다.

다녀오신 상품
2019.04.15 18:03

안녕하세요 고객님, 노랑풍선 유럽팀입니다. 우선 즐거우셨어야 할 여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해당 인솔자 및 가이드는 교육처리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있도록 노력하는 노랑풍선이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불편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