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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3만원 패키지였습니다.

가족 여행이었구요.

 

다른 저렴한 패키지 상품도 있었지만 여행일정이 맘에 들어

선택했습니다.

(이후 반말체)

그런데 옵션을 무리하게 진행하려고

기존 여행 일정을 변경하고

기존 여행 일정으로도 시간이 촉박할 수 있는 상황인데,

옵션을 끼워 팔아야 하다보니,

기존 여행 일정 시간을 단축하고,

옵션 여행 일정 시간 확보.

 

쇼핑에 관해서 지난 번 팀은 대박이 났다느니, 어쨌다느니

ㅇㅣ번엔 쪽박이라느니, 어쨌다느니

 

정말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노랑풍선 여행사 이미지는 무척 좋았다.

하나투어보다 규모가 작지만,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퀄리티의 향상으로

여행사 차기주자라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건 나만의 착각.

 

가이드 한 명이 노랑풍선 이미지를 실추시킴.

 

노랑풍선 여행 후기를 안 좋게 작성했다며, 여행객 흉을 보고.

어휴.  노련미를 갖춘, 능구렁이 같은 열정적인 옵션 판매 전략은 최고봉일 듯.

 

물론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니다.

ㅇㅏ시아티크 때 유람선을 타는데, 일찍 줄을 서야

좋으ㄴ 자리를 맡을  수

있다는 팁을 주기도 했고,

화장실도 잘 챙겨 주었다.

 

아 씨푸드 부페 식당은 정말 저퀄리티였다. 식당을 바꾸길 강력 요청합니다.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겠다.

 

원래는 블로그에 자세한 비추천 글을 작성하려고 했지만,

평소 노랑풍선을 좋아하던 고객이라 참고 또 참았다.

 

 그러다 지금 다시 동남아 여행을 알아보다 이렇게 늦었지만 글을 작성한다.

 

부디 태국 여행자분들은 ㅇㅈㅇ 가이드를 만나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