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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서 김병규 가이드님과 함께 한 5박 6일은, 과거에 라디오 진행 경험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버스에서도 라디오 한타임을 듣는 것과 같이 잔잔하고 재미있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목소리 좋게 물흐르듯 설명도 해주시고, 장거리 이동 후 기상 때에는 잊지 못할 아카펠라의 굿모닝 음악으로 잠을 깨워주시며 여행을 진행해주시는 내내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듣기로 가이드를 정말 잘하신다고 이미 칭찬이 자자한 분이라고 하시는데,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왜 그런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 동부와 캐나다에서는 장호웅 가이드님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처음에 말씀하시기로 다른팀은 캐나다 갈 때 중간에 다른 가이드님으로 바뀌지만 우리팀은 절대 그럴 일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고 책임지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안그랬으면 슬펐을 것 같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유쾌한 웃음소리와 유머까지 겸비하시면서 항상 손님들을 위해 노력하시고 성실하게 임하시는 자세를 보면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혼자 가서 그런지 세세하게 챙겨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정말 빠르게 8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한국에 돌아올 때에는 공항에서 저희를 맞이해서 직접 보딩을 도와주시고 마지막까지 바깥에서 저희에게 두 손 높이 손을 흔들어주시며 배웅해주셨네요. 정말 잊지 못할 미국 여행이 되었고 마지막에 급하게나마 찍은 장호웅 가이드님의 사진 쭉 간직하며 잊지 않을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