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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장성한 아들들 둘을 데리고 베트남이 너무너무 가고 싶다는 성원에 힘입어 베트남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박상준 가이드님 어른들께는 깍듯이 대우 하시고 저희 아들 한테는 또 형 처럼 대해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 주시고.

다낭에 있은지는 6개월밖에 안된다고 하셨는데. 공부를 얼마나 하셨는지 너무 너무 잘 알고 계셨어요.

처음에 아들들이 추가 옵션을 하나도 안한다고 해서 달러 환전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옵션을 한다고 해서 달러가 많이 모자라서 곤란해 하니 일정소화하는 길에 환전도 도와 주셨습니다.

커피에 관심이 있어하니 괜찮은 커피숍도 데리고 가 주시고. 맛난 커피 먹을 수 있게 해 주시고.

일반적으로 선물 주시는 싸구려 커피가 아닌 위즐 커피도 일행하나하나 선물 주시고.

옵션 선택하지 않은거 할때는 너무 덥고 힘들텐데. 현지가이드랑 같이 시원한 곳에 있게 해 주시고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쓴다는게. 너무너무 보였습니다.

6개월 밖에 안됐다는데. 너무 잘 하셔서 앞으로는 다낭에서 최고 가이드가 될 듯 해요.

이번에 후에는 안 가 봤는데요. 담에 다낭을 또 찾게 된다면 꼭 박상준 가이드님과 함께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