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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가이드(조광화)
1. 여권을 등기우편으로 보내라고 해서 여행가기도 전에 내심 불안하기도하고 왜 등기우편으로 보내라는건지..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지인은 비자발급할때 등기우편 안보냈다고하던데..노랑풍선은 왜그러는지??

2. 첫날부터 맥주발물관(선택옵션)인데도 불구하고 한마디 상의도없이 강제로 데려갔습니다.
여행이니깐 기분좋게 하자. 괜히 싸워서 여행내내 기분나쁘고싶지 않아 참았습니다. 하지만 맥주박물관 다녀온 후
관광버스안에서 옵션은 전부다 무조건 해야된다.  여행사에서 주는 월급이 없기때문에 옵션으로 가이드, 기사들이
먹고 산다..그래서 옵션을 해야된다고 이야기를 해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또 다른분이 옵션 하고싶지 않다고
의사표현 했음에도 가이드가 "그러면 안된다. 옵션은 무조건 하는거다."라고 말했어요.

3. 옵션을 해야된다는 분위기에 휩쓸려 맛사지를 받았는데요. 베개에 머리카락, 털 등이 붙어 있었고, 맛사지 해주시는
직원분 입에서 담배냄새가 났으며 굉장히 더럽고 불쾌했습니다.왜 돈 주고 이런경험을 해야하는지?

4. 맥주박물관, 맛사지 옵션 2가지를 했으니 다른 옵션은 안하겠다고 의사표현을 하자, 가이드님이 호텔이 5성급이다
가이드가 5성급 호텔을 잡은 만큼 떨어지는 돈이 별로 없기때문에 다른 옵션은 해야된다. 라고 여러번 얘기를 하셔서
진짜 여행하는 내내 기분이 안좋았고, 다른분들도 지인이 청도 간다고 이야기하면 뜯어 말릴것이다. 패키지는 할게
못된다. 자유여행이 마음편하고 낫다. 패키지여행도  비싸게 주고 하는 느낌인데 왜 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지? 등..
말들이 많았습니다. 저번 1월달에 갔던 블라디보스톡 패키지로 갔을때 가이드님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 것이였는데.역시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이란 가이드가 중요하더군요. 복불복이기 때문에 다시는 패키지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노랑풍선에서도 이런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