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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 노동절날 원가계 일정이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 제대로 된 관광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가이드님이 중간에 노선을 추가함. 사람이 많지 않고 산책하듯이 여유롭게 원가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음
2. 팀에 뒤쳐지는 사람이 있을 때마다 찾으러 다니고, 먼저 가는 사람들은 줄을 서게 하여 기다림없이 합류시켜주심

개선할 점
1. 투어시작하는 아침에 그날 일정에 대해 브리핑을 해줬으면 좋겠음. 패키지팀원 모두가 나머지 일정은 모른채 따라다님. 또한 일정을 마무리할 때 내일은 어디어디 일정이 있다고 말해주면 그에 맞춰 옷이나 짐들을 준비할텐데 그런게 없어서 불편했음.
2. 관광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음. 이곳이 어디인지 명칭정도만 알뿐 기억에 남는 설명이 없음. 가이드 따라다니기 바빴음.
3. 일정 조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음. 일정 중 금편계곡 도보관광이 있었는데, 노동절이라 사람이 많아 다음 포인트에 줄이 길 것으로 예상하여 택시를 타고 이동함(추가 비용 지불/타기전 비용설명 들음). 나중에라도 금편계곡을 관광하는 줄 알았는데, 택시로 대체한 것이었음. 원래는 금편계곡을 도보로 관광해야하는데 사정이 이러하니 택시로 대체한다는 설명을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4.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좋으나, 이번에 화장실을 못가면 다음에 갈 수 있는 화장실은 몇분이 걸린다는 설명이 없어서 불편했음. 그런 말을 해줬더라면 사람들이 지금 다녀와야겠다거나 다음에 가도 되겠다는 판단을 할 수 있을텐데, 불안한 사람이 매번 물어봐야함.
5. 반면에 쇼핑에 대한 설명이 지나치게 길었음. 특히 게르마늄, 라텍스 등 고가의 상품들은 차에 타서부터 도착할때까지 1시간정도 설명을 함. 분명 차에서 이동할 때 잘 쉬어야한다고 했는데 쉴 수 없게함. 가이드의 업무 중 하나라고 이해는 하지만 한시간동안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건 너무했음.
6. 식당의 질이 낮음. 음식이 너무 맛없었음. 특히 소고기특식..이건 해도해도 너무함. 그렇게 맛없고 안구워지는 고기는 처음 봄. 또한 사람들이 쇼핑센터가서 아무것도 사지 않으면 정말 맛없는 식당&맥주안줌, 라텍스 및 보석구매 후 식당은 그나마 맛 괜찮고 맥주도 여러병 줌. 이것은 기분탓인지..?
7. 전체적으로 가이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함. 대화하는데 지장은 없으나 발음이나 어휘력, 존대법이 엉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