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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랑 첫 유럽여행이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여러 상품들을 비교하다가 선택하게 되었어요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 숙소나 음식 같은것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갔는데 업그레이드 된 숙소라 그런지 지낼만 했어요 조식도 잘 나오는 편이였고 엄마가 한식을 찾으실까봐 숙소에서 먹을 간단한 음식 챙겨가서 바쁜와중에 틈틈이 챙겨먹었네요

 여행 준비물 챙기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지 못했는데 정용훈 인솔자님이 재미있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럽 문화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추천해주신 영화랑 책들을 찾아봐야겠네요

 날씨는 대체로 좋은편이였는데 그날그날 현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해 주셔서 오래 줄서지 않고 비도 덜 맞고 편안한 여행한것 같아요

 혼자서 많은 분들을 통솔하시고 한분한분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늘 감사했어요 목이 아파보이시던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기회가 된다면 동유럽 투어도 함께하고 싶네요

 파리 가이드 님을 비롯해서 현지 가이드님들이랑 같이 여행했던 분들도 기억에 남을꺼 같아요

짧은 일정이라 아쉽지만 알찬 여행이였던거같아요 그림같은 같은 풍경과 함께 너무너무너무 완벽한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