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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을 함께 갈 수가 없어 부모님 두분만 보내드려야 하는 상황으로 원하는 날짜에 부산출발 노옵션, 노쇼핑 상품을 찾았으나 출발확정 상품을 찾지 못해  상담직원이 추천으로 이 상품을 선택하게 되었으나 결론적으로 후회함.

2.연합상품으로 인솔자 없이 두분만 부산에서 출발하다보니 입출국시  걱정이 많이 되었음. 방콕도착 후 인천공항 타여행사를 통해 온 5명(2팀)과 조인을 하게 되었는데 마지막날 3팀 모두 이용 항공기며  출발시간이 다른데다  한팀은 수완나폼공항에서 3~40분 거리인 돈무앙공항까지 가야해서 정신없는 상황이 발생되었음  

3. 첫날 이용한 브라이튼 호텔 방문을 여는 순간 곰팡이냄새에 수건은 때가 찌들어서 지저분해서 못잤다고 함 ( 로얄클리프호텔은 만족하심)

4.이왕가는 여행인데  기분 좋게 다녀와야 좋은 추억이 되니  선택관광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려는 부모님과 달리  일행들이 너무 하려하지 않아 가이드 눈치 및 일행 눈치도 보였다함

5. 부모님 말씀을 종합해 볼때 인원이 적은 패키지라서 그런지 나이 어리고 경험이 적은 가이드가 배정된 것으로 보임. (생각해보니 작년에 노람풍선을 통해 북경에 다녀왔는데  그때도 초보티 나는 어린 가이드를 배정받아서 여행의 질이 떨어지고 일정상 뭔가가 매끄럽지 못했던 것이 떠올라서 노랑풍선여행상품에 대한 큰 불신이 자리잡았음)

6.쇼핑에 강요 없었음

 7.아쉬운 점이 있다면 디스커버리투어 못하고 오신 것을 계속 말씀하신다는 것임.  부모님만 단독으로 신청을 하였는데,  가이드입장에서 공항에  한팀 손님을 데려다 줘야 하기도하고 또 새로 배정된 패키지 손님도 모시러가야해서 시간상 애매했었던 모양임.  비오는데도 가겠냐고 저녁식사시 물어봐서 우산 쓰고서라도 가겠다고 했지만, 여행기간 내내 고생한 가이드가  안쓰럽기도 하고  이런 와중에 같이 가도 마음이 불편 할 것 같아서 포기하고 맛사지 받으러 가셨다고 함.  정말  이해가 안되는 점은  현재 가이드 맡고 있는 손님이 일정을 끝내고  새로 오는 패키지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자식으로써 부모님이  왠지 구경 제대로  이른 시간에 공항으로 떠밀려져서 긴 대기 시간을 보냈을 것이 속상하네요

8. 패키지 여행은 좋은 가이드/ 마음 맞는 일행이 중요한데 복불복이라  나이 많은 부모님에게 이런 도박은 아닌거 같습니다.  관광은 잘했지만  마음이 불편한 여행이셨다고 합니다 .  티비 방송을 통해 가보고 싶었던 아시아티크 야시장, 유람선 야경을 너무 아쉬워 하셔서 다음에 태국 치앙마이 가족여행을 가기로 하고 갈 때 꼭 방콕에서 환승시에 들르기로 약속 드렸습니다 

9.자녀가 못가는 상황이라면  꼭 노옵션 노쇼핑 상품을 선택하기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