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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노랑풍선에서 17일의 캐나다 미서부 동부를 다녀왔고, 이전에도 긴 여행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sns나 인터넷을 이용하는 세대도 아니고 관심도 없었지만, 이번 가이드님의 친절과 매너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일정과 시간의 배치를 짜여진 스케쥴에 이끌려 가는것이 아니라 , 마치 내 스케쥴로 움직이는 듯 모든것을 세세하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는 장거리 버스 안에서 여행지의 정보와 타이밍에 맞춰 명화나 명음악으로 가슴을 설레게도 해주셨습니다.

센스와 기다림 없이 그리고 부담도 없이, 아주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해 주신 이민욱 가이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혼자 알기엔 너무 감사해서 공개적으로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