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도움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정성어린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 항상 좋은 추억, 행복한 여행 만들어드리기 위해, 저희 노랑풍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홋카이도 여행하실 분을 위해
코스 : 치토세 공항-조잔케이 온천지-오타루-도야 호 온천지-삿포로
일 시 : 2019년 1월 22일부터 3박4일 , 인원 : 2명.
비용 : 1인당- 80만원+기사 가이드 경비 4천엔(현지 지출)
눈의 나라에 가고 싶어 결정. 결과는 대만족!!
젊은 여행객 많음. 일본내에서도 인기 여행지.
로밍: 아톡앱 (10일간 한국으로 무제한 전화, 5500원 정액, 단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만 가능 . 매우 편리하고 저렴. 자세한 방법은 해당 홈피에서 확인하면 됨.
- 공항
11시 10분 인천공항 출발인데 8시까지 공항집결, 면세점서 아침 사먹음.
액체 용기 100ml 이내만 기내 반입허용, 수하물로는 2리터 이내(면세점에서 사는 액체용기는 용량무관)
가방 무게는 저가항공사는 15kg,그외는 20kg 한도임. 수하물에 폭발물성 물체(보조밧데리, 라이타 등) 금지.
노랑풍선 가이드 출발부터 동승.
10시40분 탑승 시작 , 티웨이 항공. 승객 한 분의 짐을 도로 내리느라 11시 40분에야 출발.
내가 가져갔던 가방 28리터짜리 버스에서 박대 당함- 공항버스에는 실을 수 있으나 일반 버스에는 거절당함. 택시도 싫어함. 24리터 가방이 좋음.
- 특별 준비물
110볼트 플러그(가이드가 주었으나 안주기도 한다고), 방한화 필수(어디든 눈,얼음), 선글라스(눈부심 심함)
핫팩은 굳이 필요 없음. 아이젠( 한번 착용했는데 무척 좋았음, 한번 쓰고 버리고 옴.)
- 삿포로의 치토세 공항까지 2시간 30분, 올때는 3시간.
- 온천과 숙소-
호텔은 특급이나 5성급. 와이파이 잘됨.
온천 대만족 - 투숙하는 호텔의 온천을 이용,
세곳의 호텔중 삿포로시내 호텔만 온천 없음. .
남탕에 여자 청소부가 수시로 들락날락, 고개를 숙이고 수건 수거해가는 등 특이한 일본 문화였음.

노천탕 바로 앞에 도야호수-도야 선팔레스 호텔
눈이 하도 자주 와서 노천탕에서는 늘상 눈을 맞으며 ...머리에 물수건을 이어 차가운 바람을 견딤.
저녁, 아침으로 두번씩 하였음. 노천탕 사진찍었다가는 인권침해로 고발당함, 핸폰님은 절대로 못들어감.


죠잔케이 그랜드호텔
호텔에선 유카타 입고 돌아다님(식당, 온천, 라운지 두루 시찰 ㅋ)



도야호 선팔레스호텔 식당과 호텔뒤 호숫가 야경
- 눈의 나라 - 1월말 -
- 하루 대여섯차례 폭설이 옴. 북해도의 바닷물이 눈으로 옴.









대표이미지 삭제

- 오타루
야간에는 일루미네이션이 벌어지나 구경못함.
상점 거리가 재미있음.
오르골당, 유리제품 상점, 과자가게, 먹거리.
오르골당 구경하는데만 1시간 소요 .3층까지 오르골로 채워짐.
3만원~ 수백만 원짜리까지. 3개 사옴. 직접 제작한 것들. 메이드인 제펜, 굳!.
한국와서 한개 추가로 샀지만 더 비쌌고 중국 OEM제품이라 잡음도...
오타루 시내 상가 관광은 훌륭함. 일본의 지방 특산물 특화 정책때문에 유일무이한 상점들로 가득.
평일인데도 일본 사람들 굉장히 많음. 아이스크림 맛있고 매우 밀도 높음, 하나 먹으면 배부를 정도로 많이 줌.


도야호 화산폭발 칼데라 호, 깊이 200미터.
유람선이 궁처럼 생김, 내부 넓고 청결, 작은 매점, 유람선 외부 전망층은 눈밭. 바람이 심하고


- 식사
스시우동, 솥밥 연어훈제, 닭찜, 호텔 부페식(저녁, 조식),






에도시대 요리 - 삼나무 닭찜
-후키다시 공원 용천수
화산석 위로 용천수가 솟아올라 약수가 콸콸, 하루 8만리터가 솟아오름. 설경이 압권.
매우 맛있고 시원. 몸에 좋다고 일본사람들 담아감.



지옥계곡
펑하고 땅이 터져 생긴 분지에 유황물이 펄펄 끓어넘침. 데크길이지만 경사가 진 얼음판 길이어서 위험-아이젠 착용하여 안전히 다녀옴. 왕복 20분. 공기는 위험하지 않은 매캐한 유황냄새. 아랫 동네에서 이 물을 온천수로 사용함.



- 노보리벳츠 <에도 시대촌>
에도시대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일본 냄새가 물씬 풍김, 미로체험, 게이샤 쇼, 사무라이 연극관람, 귀신체험 등등, 재밌음. 입장료 25000원 쯤 되나 여행비에 포함.
대표이미지 삭제





망루가 인상적. 당시의 흔한 풍경이라 함.
노보리베츠 에도시대촌 - 오이란쇼에 직접 출연
남자 관객을 1명 선정해서 쇼군 연출을 시킴, 아무도 자원하지 않자 나를 나오라함.
일본술 사케 한잔 맛있게 받아먹고 시키는대로 함 ㅋ. 재밌는 체험이었음.
오이란역을 한 게이샤를 가까이서 보니 목덜미까지 분칠, 이 오이란은 무섭게 보임 .
시중을 드는 유녀들 15세 미만의 유녀는 매우 귀여웠으나 한편 가여움.
게이샤는 예능인이란 뜻으로 오이란급 게이샤는 고위급이나 만날수 있는 최상위 단계임.
오이란을 만나려면 유녀들 비용을 포함 많은 화대를 지불해야 함.


- 삿포로 야경
호텔서 택시타고(800엔,5분) 삿포로 테레비타워(700엔) 관광- 삿포로 야경관람, 추워서 30분 걷다가 돌아옴. 비추임.
대표이미지 삭제

왼쪽은 오도리 공원으로 눈축제가 열리는 곳
말목장
치토세 공항 옆
개별 승마나 마차 중 택일하래서 마차로.
나잡아봐라 눈평원 펼쳐짐. 닥터지바고 노래가 절로 나옴, somwhere my love~
말이 힘센 말 경주대회마. 다리가 무척 굵었음. 눈가리개하고 천천히 걸음.
마차는 스키마차, 10명 탑승, 1인당 500엔으로 경비에 포함. 못타면 돌려줌.


겨울, 홋카이도는 한번 가볼만 한 곳입니다.
눈 입자가 은가루처럼 고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깨끗함입니다.
다만 폭설로 공항마비(우리 떠나기 전날 발생, 담날까지 그 여파로 우리도 40분 대기)
지진(년중 3~5회 작은 지진 발생, 큰지진은 작년 9월 발생)로 며칠씩 쌩돈 내고 자고 올 수도.
이런 우려가 .... 가이드 말로는 그저 운에 맡겨야 ㅋ.
하지만 설국이 주는 부유감은 압권입니다. 걱정이고 뭐고 재미에 푹 빠집니다.
선물은
이곳 특산품들 강추합니다. 마유(3~5만원), 호박멜론과자(1만원) 사왔어요.
가이드가 알려주는 이곳만의 토산품은 사도 손해보지 않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비싼 건강품은 가이드말로는 좋은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글쎄요. 자석팔찌나 일본된장정제품 등등이죠. 우리집사람 덜렁 한개 투척(수십만원) ㅋ.노랑풍선에 돈 바치는 느낌.
즐거운 여행 되세요~.
후기가 도움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정성어린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 항상 좋은 추억, 행복한 여행 만들어드리기 위해, 저희 노랑풍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