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동안 소망하던 나의 Bucket list 1번 - Grand Canyon 여행-은 노랑풍선 여행사와 에릭 최 가이드님 덕분에 행복하게 잘 이루었습니다.
미서부의 주요 도시 세 곳과 3대 캐니언, 거기에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 정말 대박 상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991년에 나왔던 영화 '델마와 루이스'의 마지막 장면- 그 배경이 되었던 그랜드 캐니언... 과 그에 못지 않은 자이언 캐년, 브리이스 캐년, 원시림의 모습을 간직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말 그대로 breathtaking.... 그리고 미서부 개척 시대 광부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Calico 은광촌, 샌프란시스코의 Golden Gate Bridge -
모두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 준 곳이었습니다. 여기에 유머와 배려를 갖춘 베테랑 가이드 최형준(에릭 최)님과 안전 운전의 대명사 남기사님 덕분에 6일 간의 미서부 여행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가는 장소에 대한 배경 지식과 역사적인 설명을 곁들여주시고 음악 선곡도 뛰어난 최형준 가이드님,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