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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5/26 에어부산 코타키나발루가 첫 취항하게 되어 코타키나발루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1일차

-김해공항 개별수속 후 비행기 탑승

BX761 / 19:00 비행기로 탑승하였고, 첫 취항이다보니, 게이트 입구에 피켓이 걸려있고,

에어부산 직원들이 나와 기념 촬영 및가시는 고객을 환대하였다.

5/22 비행기 기종은 A321로  총 195석으로 되어있고, 좌석 배열은 3-3 배열로 되어 있습니다.

2019년 4월부터 에어부산 동남아노선 기내식이 무상제공이 되지않고, 물은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저비용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은 꽤나 넓은 편 이였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도착 후 가이드 미팅 및 숙소 이동 후 휴식

 

코타키나발루 공항은 특이하게 입국시,출국시 모두 면세점을 이용이 가능합니다.

도착 이정표를 따라 길을 이동하면 쉽게 입국심사장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잘보이기위에 낮에 촬영한 사진을 사용 했습니다]

 

총 같이 여행을 한 인원은 15명이었고 차량은 45인승으로 나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운전방향이 달라 오른쪽에 운전석이 있습니다.

가이드 브라이언님과 미팅하여 호텔에 도착하였고 휴식을 취하며 1일차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 2일차

호텔 방문

-그랜드 보르네오, 샹그릴라 탄중아루, 수트라하버리조트

 

그랜드 보르네오 (★★★★)

공항-그랜드 보르네오 약40분 소요 / 그랜드보르네오 - 시내 약 30분 소요 [차량이동기준]

저렴한 실속 호텔을 원하시거나 특급호텔 혹은 리조트 숙박 전 , 늦은 공항에 도착했을때 숙박하시기에 저렴하고 좋은 호텔입니다.

바로 옆에 쇼핑복합시설 및 볼링장,노래방이 주변 부대시설로 있습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

공항-탄중아루 약20분 소요 / 탄중아루 - 시내 약 15분 소요 [차량이동기준]

코타키나발루에 가시면 한국분들에게 인지도가 있고, 선호 하는 리조트 중 하나 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입니다.

시내와도 인접하기에 위치와 만족도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시내관광과 고급리조트에서의 휴양을 즐기실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곳 입니다.

 

 

수트라하버 퍼시픽 & 마젤란 리조트 (★★★★★)

공항-수트라하버 약20분 소요 / 수트라하버 - 시내 약 15분 소요 [차량이동기준]

탄중아루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공항과 시내 모두 인접하여  인기 많은 리조트 수트라하버입니다.

쉽게 퍼시픽은 구관 ,마젤란은 신관이라 보시면되며, 마젤란에는 모든 방에 발코니가 있습니다.

깔끔한 시설과 부대시설을 희망하시면 마젤란 리조트를 추천드리며,

특급리조트 중에서도 가격을 고려하시고, 조용한분위기를 희망하시면 퍼시픽을 추천드립니다.

 

■ 중식 후 호텔 방문

-밍가든 , 하얏트 , 넥서스 호텔

 

 

 

밍가든 호텔 (★★★★)

공항-밍가든 약20분 소요 [차량이동기준]/ 밍가든 - 시내 약 10분 소요 [도보이동기준]

실속과 시내와 근접한 호텔로 한국분들이 선호를 많이 하는 밍가든 호텔입니다.

시내까지 큰 도로 건너면 됩니다.관광위주의 고객님들께 추천 드립니다.

 

 

 

하얏트 리젠시(★★★★★)

공항-하얏트 약20분 소요 [차량이동기준] / 하얏트 - 시내 약 10분 소요 [도보이동기준]

하얏트 명성에 맞게 내부에 들어가는 순간 모든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수영장은 규모가 작아 아쉽지만, 조식당이라던지,방 안 가구들은 전 세계 하얏트의 느낌을 받아 볼 수있고,

수영장에서는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넥서스 리조트(★★★★★)

공항-넥서스리조트 약1시간 소요 / 넥서스 - 시내 약 40분 소요 [차량이동기준]

오션파노라마 , 가든뷰 2가지 타입이 있는 리조트 입니다.

공항과 시내는 거리가 멀지만, 자연친화적인 리조트의 모습, 바로 앞 해변가가 위치하기에

리조트 내부에서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물왕도마뱀도 같이 살고있어 보시면 깜짝 놀라실 수 있습니다.

 

■ 석식 후 리조트 투숙

 

저녁은 숙소인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야외 뷔페식으로 먹었습니다.

다양한 음식과 코타키나발루의 노을을 감상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3일차

라사리아 리조트 부대시설체험 [트래킹코스,골프장,리조트]

 

 

아침 5시30분에 기상하여 라사리아 트래킹을 체험 했습니다.

너무 피곤했지만 선셋과 반대인 일출을 보니 아침 일찍 일어 날때 피곤함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트래킹을 하다보면,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고, 그중에 뱀,전갈,원숭이를 목격했습니다.

안전은 안전요원들이 같이 동행하기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정상에 도착하여 빵,과일로 음식을 드시고 내려오면 트래킹코스와 살고있는 동식물들을 전시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래킹 후 리조트 조식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라사리아에는 가든윙과 씨뷰윙 2가지가 있는데, 씨뷰윙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조식도 뷔페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에 주문해서 먹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정말 맛있습니다.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공항-라사리아리조트 약1시간 소요 / 라사리아 - 시내 약 40분 소요 [차량이동기준]

넥서스와 마찬가지로 자연친화적인 대표적인 리조트 라사리아 입니다.

아직 한국인관광객은 많이없고 서양 관광객들이 주로 많이 투숙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승마,자전거,VR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고, 해변가가에서 선셋을 보는것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3일차

중식 후 라군 파크 시설 체험, 선셋 보트투어, 반딧불이 투어 진행 후 석식, 호텔 투숙

 

중식은 라사리아 리조트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아직 테스트 단계인 고기샐러트,깍두기, 파전과 파스타, 후식까지 모두 맛이 좋았습니다.

한국요리는 특히 맛이 너무 좋아 물어보니,한국인쉐프가 있고, 반응이 좋아 차후에 판매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중식을 먹고 액티비티를 할 생각이 설레임이 가득 하여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해서 미술에 소질이 없는 저도 쉽게 할 수있는 바틱체험을 했습니다. 촛농으로 테두리가 있어 물감이 번지지않고

색칠만하시면 이쁜 그림이 완성이 됩니다.

이후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 입고 브롭점프, 바이퍼 ATV카 3가지를 체험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기 줄도 많고, 금액도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여기선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실때 구명조끼 필수착용하고, 안전에 꼭 주의해야합니다.

 

 

액티비티 활동을 마치고 샤워실에서 간단한 샤워 후 코타키나발루에 가면 꼭 봐야할 선셋을 구경하러 갑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약 15분정도 탑승하여 이동하면 선셋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꼭 담아야하며, 눈으로 담으면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선셋 후 반딧불이투어를 갔고, 반딧불를 보기위해서는 휴대폰을 꺼내면 안되기에 안타깝게도 촬영은 하지못했으나

너무나도 신기하고 아름다웠기때문에 코타키나발루에가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녀온 후 저녁은 라군파크에서 뷔페식으로 먹었고, 한식으로 제공되며 특히 여기선 제 입맛엔 마파두부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 4일차

오전 자유시간 후 시내관광 , 쇼핑센터 방문, 석식 후 공항이동

 

시내관광은

사바 주청사 - 이슬람사원(차창관광) - 제셀론포인트-불교사원 순으로 관광했습니다.

 

사바 주청사는 독특한 건축물 구조로 사진찍는 명소로 자주 들린다고해요.

보는시각에따라서 건물이 피사의사탑 처럼 휘어져 보인다고합니다.

 

제셀론포인트는 최초로 영국인들이 상륙했던 선착장이며, 호핑투어할때 이곳에서 보트를 타고 호핑포인트로 이동한다고합니다.

 

불교사원은 이슬람국가임에도 불교하고 종교의 자유가 있어 특별한 곳이기에 꼭 한번씩 들린다고 합니다.

 

 

 

필리피노 마켓

동남아시아에 가면 그 나라의 시장을 꼭 가는게 여행의 묘미 입니다.

여기선 과일,먹거리,기념품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고, 숙소 가기전 과일 사러 들리면 딱 좋은 관광지 같습니다.

단,동남아시아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음식을 드시게되면 석회물질이 들어 가 있어

우리나라분들 몸에는 잘 맞지않아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마지막날 저녁은 중국식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중국식 생선요리,찜새우,닭튀김 등 육해공을 다 즐길 수 있는 요리들 이였습니다.

특유의 중국 향신료의 맛이 느껴졌지만 다양한 음식을 드실 수 있다면 좋은 음식들인거 같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B게이트에서 수속을 빠르게 마치고 간단한 입국심사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니,

처음에 봤던 입국했을때 가게들이 그대로 있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 혹여나 기념품을 구매 못 했으면,

면세점 안에도 일반가게들과 기념품가게들이 있으니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에어부산 첫 취항 기념 코타키나발루를 보면서 느낀점은

 여러 동남아시아를 관광을 다녔지만 이렇게 노을이 이쁜 곳은 처음이고,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진조차도 그냥 휴대폰카메라로 버튼만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이쁜사진이 즐비합니다.

거기다가 바쁜일상 속에 살아가는 한국분들이 가까운 동남아 고급 리조트에 가서 , 휴양과 자유시간을 즐기다가

오후에는 액티비티 활동에 , 시내관광까지 인접, 거기다 석양과 밤이 아름다운 곳, 코타키나발루에 꼭 놀러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친구,연인 모두가 가기 좋은 코타키나발루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