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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패키지 여행기~
우*모 님 2022.05.17 조회 2819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일년의 한번은 무조건 해외여행을 다니는데 코로나로 인해 19년 발리 한달 살기가 마지막 여행이 될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잠해져서 작년 12월 하와이표를 예매하고 출발 일주일 전에 다시 격리가 시작되면서 하와이도 포기 ㅠㅠ
그러다 4월 어머님이 터키 가보고 싶다고 하셔가지고 이모님들이랑 다녀오라고 하고 전 비용만 내기로~~
이모님들이 처음에 가신다고 하다가 갑작스런 사정으로 안가시고 혼자라도 다녀온다는 어머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머님의 뼈있는 한마디 앞으로 너가 얼마나 엄마랑 다니겠냐는 소리에 그럼 차라리
스위스를 가자고 했지만 어머님은 터키가 너무 가고 싶다고 하시고 그냥 바로 결제하고 여행날만 기다렸어요~
일주일 있다가 대한항공 직항이 나와서 변경 하려고했지만 어머님 그냥 가자고 하셔가지고 경유로 변경 없이 결정~
지금 생각해 보면 직항보다 일정이 좀더 빠듯하고 힘들었지만 9일로 다녀온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 같이 떠나신 18분 저보다 어리신 분들도 있고 대부분 나이가 있으셨지만 서로 서로 잘 챙겨주시고 가족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낯을 가리는 성격의 저는 누가 먼저 다가와 주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엄청 말도 많아지고 잘 노는 성격인데
가이드님이 그걸 끌어내 주신거 같아요~셋재날 까지는 조용히 구경하고 어머님이랑 시간 보내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그룹에 속해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자유여행과는 너무 다른 느낌의 패키지~
유적지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가이드님한태 따로 물어보고 엄청 귀찮고 장난도 많이 쳤는데 정말 싫은 내색하나 없이 장난도 다 받아주시고
터키에 관해서 엄청 많이 공부 하신거 같더라고요~그 지식은 저한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잊지 못할 선택관광을 선택하라면
벌룬 타러간 날은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출발 5분전까지만 해도 깃발이 빨간색이라서 비행이 안될수도 있다고 했는데
정말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초록색 깃발로 바뀐걸 현지가이드분이 보여주시는데 엄청 행복했습니다.
물론 올라가서 보는 풍경은 더 할나위 없이 멋지고 아름다웠고요~
정말 돈이 일도 아깝지 않은 그런 선택관광 터키 가시면 무조건 해봐야 할거 같아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하루가 짧은 여행인 만큼 더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저희보다 혼자서 18명이라는 사람을 챙기시고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 맞아주시고 사람들 숙소에 도착해서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도 혹시모를 일을 대비해서
피곤하실건데 로비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던 모습은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식사하시다가도 방키 문제로 인해서 바로 오신다고 하는거
보고도 괜히 혼자 할수 있는 일이었는데 말씀 드린건가 죄송하기도 했어요~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은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있으시지만 전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가끔 연락도 하고 술한잔 하기도 하고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서
패키지는 그런거 없을거 같았는데 아니더라고요~조만간 터키 여행 가신분들 해서 서울에서 가이드님 모시고
간단하게 맥주라도 한잔하면서 그 날의 잊지못할 여행담을 즐겁게 이야기 해볼라고 준비 중입니다~
패키지 여행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안겨주신 박선가이드님~
그 가이드님을 직원으로 대리고 있는 노랑풍선 모든 임직원 분들 복 받으신거에요~~
다음번에도 어머님 모시고 갈 여행 있으면 노랑풍선 이용 하겠습니다.
현지 가이드 파티는 자유여행으로 가면 꼭 연락해서 다시 볼려고요~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현지 가이드 분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