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여행을 가볍게]

최악의 패키지

임*연 님 2023.04.26 조회 119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이런 여행 패키지는 처음입니다

아뇨!! 패키지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이건 사기죠!! 패키지가 아니라!

패키지란 정해진 일정으로 투어하는게 패키지죠?

숙소에만 있을꺼면 자유여행을 가죠!

5살 아이와 간 첫 여행이였습니다

아이와의 여행은 소화못하는 일정들이 있죠

그래서 신중히 골랐습니다

노랑풍선에 예약전 확인한부분이 있었습니다

스킨스쿠버같은건 어렵다며 예약전 확인했고

노랑풍선측은 "원래는 안되는데 특별히 빼주겠다"며

생색을 냈습니다

이때까진 감사한 마음 이였죠

여행사측은, 못하는 일정 끝나는 시간에 픽업해주고

다른 일정을 하게 해주겠다기에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

여행내내 리조트에만 있었으며,

다른일정은 전혀 못했으니까요!!

현지가이드는 "한국에서 어떻게 계약했는지 난모른다

한국은 계약해서 고객을 보내기만 바쁘고 본인은 들은바가 없다! "였습니다

한국에서 여행패키지 비용 외 추가로 비용지불한 호핑만 진행했습니다

이또한 시터분까지 비용을 결제하고 갔으나

현지가이드는 이또한 황당해 하며 눈치보이는 진행을 받았습니다

아니 내돈내고 계약하고 간 여행이였는데

아주 엉망진창 이였어요

여행패키지 안에 있었으나 전혀 하지 못했던 일정

* 열대과일 가게 방문
* 막탄 성당 방문
* 막탄슈라인
* 라푸라푸기념비 보기
* 디스커버리 투어
* 쇼핑투어 3군데

이게 패키지상에는 있었으나 못한 일정입니다

쇼핑투어도 귀찮다는듯 딱 한군데만 갔네요

그것도 공항데려다주기 바로직전ㅡ

식사도 진짜 별루였어요

한국식식사ㅡ현지식식사 이렇게 두번 했는데

둘다 같은 식당입니다

식당 한군데서 전속 계약이신가요?

가이드는 첫날 공항에서 한번

추가돈 낸 호핑투어에서 한번

여행기간중 딱 2번 봤네요

어떤 보살핌? 가이드? 이런느낌은 전혀 없었으며

심지어 마지막날까지도 전화통화만 띡ㅡ하고 안오더군요

이정도면 사기 아닌가요?

인당 50불씩 100불은 대체 어느부분에서 받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이와 첫 해외여행이라 일부러 패키지로 선택했습니다

신경 안쓰고 편하게 구경하려구요

그러나 인생 최악의 기억의 여행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여행기간 내내 리조트에서 저희가 알아서 놀고 알아서 사 먹었으니까요!

이글을 작성하면서도 황당하네요

하아ㅡㅡ

저같은 피해자가 다시 없길 바라는 마음에 후기를 작성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녀오신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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