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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TV홈쇼핑을 보고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패키지 여행을 바로 신청했죠. 

70대 중반의 나이라 나름대로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헬스장도 예약하고 3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을 했지만, 

편안함을 위해 대한항공 직행노선을 택하느라 모로코를 제외하고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선택했지요. 

KAL 기내식은 기대했던 대로 여행중 가장 즐겼던 메뉴이기도 합니다. 

‘마드리드’로 갈 때는 샌드위치 포함 3식이고, ‘바르셀로나’에서 귀국할 때는 2식을 제공합니다.

갈 때는 양식으로, 집에 올 때는 한식(비빔밥)을 선택했고요. 식사시는 ‘진콕’대신 ‘위스키콕’과 ‘와인’을,

간식 줄 때는 캔맥주와 안주2~3봉지를 챙겨 마시며, 비행시간 내내 영화/골프/당구/음악감상을 하며 

지루하지 않게 비행시간을 보냈죠.

오비도스 예쁜 작은 마을 골목길에서 ‘김석규’ 가이드님의 선물을 받았는데 초콜릿에 담은 ‘체리주’였습니다. 아주 달콤한 맛으로 18명 모두가 감사함으로 독특한 첫 선물을 받았죠. 두번째는 ‘벨렘탑 해변’에서 ‘에그타르트’를 선물받았는데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론다지역 ‘누에보다리’ 입구에서 열정적으로 안내하는 김석규 가이드, 이동 중 차내에서 역사적인 이야기, 노년의 행복 이야기, "건강없는 수명연장은 죄악이다" 등으로 여행객에게 감동을 주곤했죠. 목이 잠길 때도 쉬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세비야 대성당, 콜럼버스 묘이동시 앞쪽의 콜럼버스 ‘찬성파’의 얼굴 모습과 뒤쪽의 ‘반대파’의 찌푸린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가이드의 디테일한 안내 덕분이었죠. “추억이 감사함으로 바뀌네요.”

선택관광인 ‘마차투어’는 ‘세비야 대성당’에서 ‘스페인광장’까지의 구간을 달리는 데요, 성당근처의 돌길을 달리는 말발굽 소리는 제 귀에 환상적으로 들렸습니다. 필수 선택광광으로 택하는게 답입니다. 아래 유튜브 빨강마크를 눌러 동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함께한 모두의 추억을 담아낼 추억의 공간입니다.

까보다로까 절벽에서 때마침 불어오는 강풍으로 옷깃과 머리카락이 엉망이된 사진을 찍었는데, 휴대폰에 <모션 포토 보기>가 생성되더군요. 눌러보면 너무 재미있는 화면이 만들어지더군요. ‘유튜브 섬네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15초 내외의 동영상을 많이 찍으면 모바일 폰이 의외의 멋진 장면을 보여줍니다. ‘갤러리’ 하단 메뉴에 ‘스토리’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이 축약되어 인상적인 장면과 경쾌한 음악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재미있는 촬영 포인트를 찾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즐겁고 새로운 여행계획을 세워 보세요!   VON VOYAG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