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방콕여행 최악의 가이드. 그래서 최악의 여행...

조*희 님 2023.05.26 조회 58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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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이 첫 방콕여행이면 원래 가이드는, 그냥 정해진 일정의 장소로 데려만 주는 사람인가 하고 말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일부러 패키지라는 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지금 듣는대로, 

배우는대로 

그대로 흡수하는 아이들이라 

설명잘해주는 가이드님에게 태국에대해 가르치기 위함도 있었어요. 

 

이 가이드는 기본적인 태국인사말(사와디캅 코쿤캅)정도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일정에 대한 설명도 없고, 

식사를 뭐하러 가는지도 물어봐야만 답하고,

여행을 수십번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그나라에 대한 그어떤 아무 설명이나 문화내용에 대해 안듣고 온 해외여행은 난생 처음이었네요.

이동중 피곤해서 여행객들이 잠들어도 계속 마이크들고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님은 수도 없이 뵈었는데….

 

반대로 가이드가 이어폰끼고 동영상이나 보고 

헤어지는날 공항가는길엔 진심 버스에서 헤어짐의 인사따위 없이 아예 주무시대요? 많~~이 피곤하셨나봅니다?  참나...

 

공항에 내려주고는 무슨 화가 잔뜩난 사람처럼 뒤도안보고 막 앞질러 가시더니 기본적인 챙김하나 해주는거 없이 짐붙이는 게이트앞에서 여기서 가시면 되세요 하고 휙 가버리시대요?

 

지금까지 여행끝내고 가이드랑 정들어서 저도 아이들도 운적은 많았어도

이번처럼 화가나는 여행은 진짜 처음이에요!!

 

같은 일행하신 나이드신 아버님연세 분들은 결국 가방하나를 버스내리는곳에 놓고 오셔서

공항에 들어오셨다가 다시 나가서 가방찾아오시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그런 기본적인 배려나 가방하나하나 챙김도 없이 여행객을 버리고 떠나는 가이드가 진짜 가이드 맞나요?

 

돌아와서도 두고두고 화가나는 여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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