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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패키지 후기
김*우 님 2023.09.30 조회 1774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가이드 후기는 댓글에 작성했으니까 패스하고..
여행지 후기를 남겨보자면
0. 뉴질랜드 입국시
검역이 엄청 까다롭습니다.
특히 진공포장이나 제품 포장이 되지 않는 먹는거..반입하다 걸리면 뉴질랜드 달러 400불 벌금(=한화 약 30~35만원) 입니다. 사과, 견과류 이런거 잘못 가져가다가 걸리면 골치아프니 주의 필요.
1. 뉴질랜드 북섬
와이토모 동굴, 유황온천, 마오리 전통마을 관람, 레드우드 삼림욕등 전체적으로 무난한 코스.
오클랜드 시내 구경은 없고, 로토루아라는 지역으로 이동해서 대부분의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이동 동선이 길지 않은편.
2. 뉴질랜드 남섬
대부분의 일정이 이동, 이동. 눈으로 보는 관광에다, 핵심 관광지인 트래킹과 밀포드사운드가 버스로 4~5시간은 이동해야 하는 지역에 있다보니 어쩔수 없는 듯.
날씨가 좋지 않으면 꽝입니다. 제가 갔을때도 꽝에 당첨되어서 언슬로우 증기선만 탔어요.
증기선은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시설 괜찮은 유람선 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시드니
날씨가 정말 좋았고, 날씨가 좋은 날이 많습니다.
여행하기 참 좋은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구경은 낮, 밤 가릴거없이 추천.
모래썰매도 나쁘지 않았고, 블루마운틴 트래킹?과 페더데일 동물원에서 캥거루, 코알라 등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을 본 건 아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00. 쇼핑
패키지 여행이니만큼 쇼핑을 얘기하지 않을수 없는데..
뉴질랜드: 마누카 꿀, 산양초유, tmu
호주: 프로폴리스
이 정도 품목이 유명하고, 가격이 상당합니다.
구매하실거면 한국에서 어떤걸 살지 계획하고 오시는게 현명한 소비를 할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000. 끝으로
남섬 여행에서 제대로 본게 없어서 전체적인 여행 만족도는 높지 않지만, 가이드, 같이 여행하신 분들,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안전하게 귀가한 점 등 좋았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러모로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