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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잊지못할 튀르키예여행(김건식 가이드님)
김*옥 님 2024.06.13 조회 68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지난 5.17~5.25까지 가족과 함께 튀르키예를 다녀왔습니다. 패키지 여행이라 짐 드는 걱정없이 와이파이 잘 되는 버스에서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된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니 아플까봐 또 여행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무탈하게 보냈습니다. 여행초반 카파도키아에서의 여유로운 일정이어서 시차적응 잘 되었구요 서쪽으로 갈 수록 일정이 늘어나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해외여행이니 그러려니하고 견디었습니다.
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데린쿠유와 파묵칼레 열기구입니다. 지하도시인 데린쿠유 내부를 보며 신앙에 간절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수있었고 이 곳에서 살았다는게 놀라웠습니다. 바람때문에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못 탔지만 파묵칼레에서 다행히 타서 멋진하늘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안탈리아에서 저녁먹고 나와서 지중해 해변을 걷고 밤바다를 짧게나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대체로 먹을만했지만 케밥이 입맛에 좀 안 맞을 수도 있으니 김치볶음이나 참치, 김 가져가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체로 입맛에 맞아서 가져간게 좀 남았습니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했습니다.
선택관광 중 예레바탄,성소피아성당은 볼만했습니다. 특히 6대 박물관 추천합니다. 파묵칼레 카트투어로 편하게 히에라폴리스 구경하시면 좋습니다.(거리과 꽤 멀어서 걷기에 힘듭니다.)
김건식 가이드님께서 튀르기예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잘 알려주셔서 지루하지 않았고, 저희 아이의 질문을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틈틈히 저희의 안전과 건강은 괜찮은지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같이 여행했던 분들도 좋으셔서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다녀와서 이제야 사진 정리하고 후기 남기는데 여행일정 하나하나가 정말 마음에 들고 그립습니다.
일상을 잊게 할 만큼 가는 곳마다 특색있고 볼거리 많았던 튀르키예 여행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