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도움이 되었나요?
5월 29일 튀르키예 나홀로 여행후기
박*숙 님 2024.06.14 조회 151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오래전부터 나의 버킷리스트였던 터키의 열기구 타기.
갑자기 휴가를 얻게된 난 . 함께 갈 친한 친구가 갑자기 발목 부상을 당해 못간다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전해 온 순간.. 나도 포기해야하나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난 용기를 내어 터키의 인생 샷을 찍으러 혼행하기로 결정 했던. go~go~
다녀온 친구들이 터키 이동중 현지 꼭 국내선2회 이용하는 패키지를 선택하고 노랑풍선을 하라고 추천 받았었다
역시 결심하길 잘했다!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까지 긴 버스여행은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혹시 혼행을 계획하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가시길.. 또다른 여행의 쾌감 있어요.
카파도키아를 시작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괴레메 국립공원의 절경. 동로마제국때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건축한 동굴수도원. 버섯마을 파샤바,모두 비현실적인 풍경에 매료됐다. 나의 꿈같았던 열기구 타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진 풍경에 모두 압도되었다. 전날 비가와 걱정했지만 하늘이 도운건지,4번간 언니는 한번을 못 탔다는데..우린 정말 운이 좋았다. 수천년의 아득한 역사를 한번에 느낄수 있는 곳. 고대 로마시대 거대한 원형극장과 신전 등 누군가 터키는 살아있는 유적지라 발에 차이는게 유물이라고..그말에 공감한다. 매력적인 아름다운 해안도시 안탈리아, 담 기회가 되면 꼭 여기루프탑에서 식사해야지! 온천으로 번영을 누렸던 독특한 자연환경 파묵칼레. 우리가 간 날은 사람이 넘 많아 정신이 없었다. 기독교적 색채와 이슬람 문화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아야소피아성당의 황홀함. 블루모스크보다 뭔가 더 신비롭다! 이쁜정원과 술탄이 머물렀던 돌마바흐체궁전,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는 경계 보스포러스 해협,그리고 거대한 물궁전,너무 멋지고 뭐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곳이 없다. 그동안 생소했던 이슬람문화도 배우고 터키의 역사까지 이번 여행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신 박수양 가이드님도 칭찬하고 싶다. 국내선 이동중 가방무게 20kg으로 나와 당황했는데 신속하게 빠른대처로 일처리 해주시고, 인솔중 팀들 챙기느라 식사중에도 테이블마다 맛이 괜찮은지 체크해주시고 성격이 넘 좋으심. 그냥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자상함과 꼼꼼함. 터키의 구석구석 디테일한 부분까지 해박한 지식을 전해 주셨고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함을 느낀다.7박 9일 함께 서로에게 배려해주신 우리팀도 너무 좋았다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 담 여행은 크로아티아로 결정했다. 물론 노랑풍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