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과 백두산 3박4일 북파서파 패키지

김*진 님 2024.06.24 조회 13193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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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모시고 칠순 기념으로 다녀왔습니다.
서파는 당일 날씨때문에 입산 불가로 실패했고,

북파는 흐렸지만 입산이 가능해서 천지 보고 왔습니자.

천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어서 선택한 패키지였고, 덕분에 한 번이라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이드님 (김춘연 님)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여성이셨는데 그래서인지 청년층인 저희 부부도 잘 챙겨주시면서 패키지 일원의 대부분이었던 70대 부부들에게도 장단을 잘 맞춰주실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친절하고 밝고 웃음이 많으셔서 편안하고 친근하여 좋았고,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하셔서 믿음직했습니다.
식사는 호텔조식들, 삼겹살 무한리필, 소고기 무한리필, 비빔밥, 산천어회(백반 비슷한 상에 산천어회랑 산천어 매운탕 추가됨), 호텔 중화요리, 냉면 및 꿔바로우 이렇게였고, 시부모님과 저희 부부는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특유의 향신료는 있으나 심하진않았습니다. 시부모님 또래의 다른 일행분들은 식사들이 별로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만 고기 무한리필 대신 양꼬치 같은 현지 요리를 추가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3개의 호텔에는 모두 기본 어메니티, 슬리퍼는 있었고, 가운은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신축이든 오래됐든 모든 호텔들이 복도에서든 방에서든 담배 냄새가 났고, 심한 곳은 환기시키면서 한국에서 챙겨간 룸스프레이 뿌렸더니 참을만한 정도였습니다ㅠㅠ

노쇼핑 노옵션이어서 좋았고, 이동하는 버스에서 필요한 기념품을 가이드님 통해 구매하여 편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이드님이 얼마라고 알려주시는거는 얼마나 괜찮은 가격으로 산건지는 사실 잘 모릅니다. 그저 그 가격에 살만하다 생각하고 깊게 계산 따지지 않고 구매한 것이라 그냥 마음 편하게 진행했습니다.

노옵션이지만 일정에 미리 포함되어있던 마사지는.. 제가 배정받은 마사지사는 실력은 좋으셨습니다만, 손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ㅠ 마사지샵이 전체적으로 지저분하고 수건도 교체없이 씁니다. 다녀와서 바로 피부가 다 뒤집어졌네요ㅠㅠ 여자들은 남자 마사지사가 하고 남자들은 여자 마사지사들이 하는 방식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패키지였으나,

조금 더 비싸더라도 한단계 더 높은 숙소, 고급 마사지샵, 소고기/삼겹살 대신 양꼬치 식당 등으로 변경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천지 보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둔 북파/서파 두 번의 일정 자체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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