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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가이드님은 "사랑입니다~!!" 일행 모두가 사랑합니다!
박*화 님 2024.07.12 조회 95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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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6일~9일 기간 동안 백두산 패키지를 이용했답니다.
바쁜 일상 속에 가족과 여행을 하다보니 조금 피곤했던터라 버스도 맨 뒷자리! 걸음도 맨 뒤에 갈 수 밖에 없었어요.
가이드의 역할이 일행들 보살피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위한 자신의 할 일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번에 만난 김경애 가이드님은
젊은데도 세심하게 배려하고 먼저 챙기는 모습이 늘 감동적이었어요. 또 자신이 설명하다가 기분이 좋아 내뱉은 말도 잊지않고 실천하는 모습에 신뢰가 더욱 더했어요. 예를들면, 백두산 서파에서 비바람으로 판초를 입었어도 온 몸이 젖고 등산화에 물이 가득 찬 가운데 미처 대비하지 못한 일행들이 젖은 신을 신고 하루를 보내게 생겼을 때 온천호텔에서 중국산 슬리퍼를 사비로 전부 구매해서 한켤레씩 전달하여 모두가 간절히 원했던 깔끔한 발을 유지할 수 있었답니다.
또 사탕이나 고산병에 대비한 약, 소소한 간식 등을 준비하여 입이 심심하지 않게 해주었어요.
한마디로 이번 여행은 눈과 입, 귀가 행복한 여행이었고, 딸을 포함한 가족들은 다음 9월쯤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하자고 했어요.
김경애 가이드님, 여행 때는 맨 뒷자리라 호응도 별로 못하고 관망만 했지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고 표현해봅니다.
참고로 저는 ‘눈물젖은 두만강’을 갑자기 부르게 된 남성분의 아내입니다. 사랑합니다~~~~ 늘 한결같은 가이드로 남아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