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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가이드님 감사해요. 인생의 쉼터와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서*원 님 2024.07.26 조회 86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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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부터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시작되었습니다. 7월 가장 뜨거운 시기였지만 여행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더 뜨거웠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번은 메카순례중에 1000여명이 사망 및 탈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행을 접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 아니면 더 가기 힘들다고 판단하여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염려했던 것은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할 여행자분들이었는데, 유지훈 가이드님과 함께 할 16분을 만나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특히 여행을 하기전에 가장 염려했던 부분이 선택관광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전에 유럽여행을 다녀왔을때 가이드가 선택관광이 아닌 강압적인 분위기에 당신 한 사람이 선택을 안해서 모두가 움직이지 못한다는 부분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유지훈 가이드님은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하기 좋은 것들은 추천을 한다고 하면서 선택관광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선택역시 편안하게 옵션을 주시고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날 몸이 너무나 피곤하고 곤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를 부탁드렸을때에도 다른 이야기 일체하지 않으시고 시원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정말 미안했고, 감사했습니다. 쇼핑물 방문때에도 다른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즐기세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출발하기 전부터 준비물부터 시작해서 일일이 전화를 주셔서 상태를 체크하시고 챙겨주시고,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해서 출발시간도 배려해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무덥고, 긴 이동시간, 피로감이 더해지믄 시간들이었지만 유지훈 가이드님은 한번도 화내는 표정 없이, 매순간 진심을 다해 들어주시고, 배려해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파묵칼레에서 그 뜨거운날 여행자들의 신발을 한시간가량 지켜주심에 가이드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광지를 돌아보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나 좋았고요. 아침마다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를 주고 받을때마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음식이 첫날, 둘째날까지는 괜찮았지만 점점 힘들어지는 가운데 콩닭콩닭이라는 이야기가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ㅎㅎㅎ 하지만 이것 또한 여기서만 즐길 수 있는 점이라 생각하니 참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그랜드바자르는 일정 마지막 부분에 꼭 부탁을 드립니다.^^ㅋ MZ세대들을 위한 야간 막심광장 투어나, 베네치아 방문도 넣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 부분을 들추어내고 흉보기 보다는, 감싸 안아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것이 더 좋은 치료라고 생각을 합니다.
참. 패키지 여행을 가실 분들은 반드시 이심이나 도시락 신청해서 가세요..ㅎ 카톡이 안되는데, 만약에 길 잃어버리면 방법 없습니다.^^
모든 일을 뒤 돌아보니 유지훈 가이드님의 열정과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정 가운데 함께한 모든 여행자분들도 모두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