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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에 행복하게 남아있을 여행입니다.
크루즈선을 포함한 전체적인 숙소상태도 깔끔하고 좋았구요 
식사 구성도 둘째날 미역국 나오는 한국식 식당 제외하고는 전부 맛있었습니다.(정말 여기는 빼는걸 추천합니다 팀원들 모두 싫다고했음)
크루즈선은 숙소가 좁긴했지만 배라는걸 감안하면 어차피 잠만자면 되니까 별 상관 없었구요 배에있는 여러 유흥시설이나 바 등이 있어서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뷔페식도 신선한 음식들이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여행지들도 중요포인트만 적절히 골라서 효율적으로 본거같아서
만족스럽구요 자유시간도 너무 길지도않고 짧지도 않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특히 날씨좋을때 뭉게구름 떠다니는 스톡홀룸과 코펜하겐의 풍경은 
어딜찍어도 사진 스팟인것처럼 너무 예쁘더라구요.

또한 무뚜뚝한 갱상도 남자인 저의 아버지를 웃게 만들어 주신 한상필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이드 하시기전에 연극을 하셨다고 합니다. 특유의 익살스런 말투와 표정이 정말 모든이들을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진행의 유연성은 정말 저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노랑풍선과 한상필 인솔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살짝 아쉬웠던 점은 날씨로 인해  달스디바 전망대와 프롭열차를 타지 못했습니다. 하늘이 도우셔야 하는 여행일정들이 있네요.

하지만 출발부터 도착까지 까다로운 국외사정이 (IT대란)있었지만, 저희여행은 순조로웠습니다. 너무나 행운인것 같습니다.

인생맛집같은 노랑이 여행사 감사합니다. 저는 노랑이 타고 무지개를 보고 왔습니다. 세상은 너무 이쁘고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