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내돈내산 솔직후기

임*진 님 2024.07.29 조회 258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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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3명은 들뜬마음으로 동유럽 발칸을 예약하였습니다
출발전 항공사 좌석지정과 발권을 위해 여행사 예약번호와 항공사 예약번호를 노랑풍선에서 문자로 보내왔지요
드디어 떠나는구나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항공사 홈피에 접속하였으나 예약번호가 틀리다며 접속이 안되어 몇번이나 다시 시도해보았지만
마찬가지여서 노랑풍선에 전화하니 다른 예약번호를 문자로 보내주셔서 항공사홈피에 다시 들어가니 역시나 예약번호가 틀리다고 하는거였습니다
다시 노랑풍선에 전화하니 오타가 있을수 있으니 잘 확인해보라기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그럴수도 있겠다싶어 서너번을 확인하고 또확인하였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잘못하면 여행을 못갈수 있겠다는 조급한마음에 노랑풍선에 다시전화했더니 저에게 한국사람 맞냐고 물어보는데 너무 모욕적이고 어이가없어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지만 즐거운마음으로 여행가자고 꾹 참았습니다 물론 우리가족 여권사본은 진작에 보낸 후였지요
세번째 예약번호를 문자로 보내면서 더이상 노랑풍선에선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항공사와 직접 통화하라더군요
항공사와 통화하니 예약번호가 없는건 마찬가지였는데 다음날 출발인데 너무 당황스럽더군요
여행사에서 세번째 보내온 예약번호끝자리가 4797이었는데 이리저리 수소문한결과 예약번호끝자리가  47P7 이었던것이었어요
그리고 공항카운터에서 직접 발권을 받아야하니 조금 일찍 공항으로 오라는거예요
노랑풍선에서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기대하며 전화통화를 하는데 해결되었으면 되었지 자기네가 뭘 잘못했냐는듯 너무도 당당하게 얘기하는데
일반 자영업자분들도 고객들에게 그리막대하지는안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여행을 포기할까도 생각하는데 들떠있는 아내생각에 또한번 참았지요
출발당일 공항에서 발권때문에 인솔자분 얼굴 잠깐뵙고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어렵게 발권을 마치고 무사히 항공기에 탑승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하니 인솔자분이 3국은 이리 5국은 저리 모이라는데 저는 짐을 챙기고 있었고 우리는 공항에서 발권하느라 인솔자분 설명을 미쳐 못들어서 처제가 인솔자분에게 우리는 어디로 가냐고 몇번을
물어보는데도 대꾸도 안하며 기분나쁘다는듯 처제를 쳐다보는걸 제가 짐찿고 오면서 그 상황을 보고서 도저히 못참을것 같아 따지려가려하니 아내가
참으라며 제 팔을 잡고 즐거운 여행하자며 저를 진정시키기에 가족들도 여행내내 불편할까봐 참았습니다
호텔로 이동하려 버스에 올랐는데 다행히도 인솔자는없고 다른가이드가 반갑다며 한참을 얘기하는데 마음 상할대로 상한 제귀에는 아무말도 안들리더군요
다음날 아침 일정대로 소화하려 버스에 탑승했는데 우현인지 어제 그가이드가 탑승하여 설명하는데 저는 창밖만 쳐다보았지요
하루이틀 일정을 소화하는데 그 가이드의 열정과 성실함에 그가이드 설명을 듣게되면서 조금씩 마음이 풀리더군요
일행중 예약하며 저와같은 어처구니없는일을 겪은 분이 또 계시더군요
그 가이드도 피곤할만도한데 우리 일행분들에게 하나라도 더 설명하려애쓰며 일행들모두에게 일일히  새심하게챙겨주시는 헌신적인 노력과 배려심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내심 노랑풍선이 터지면 어떨까 생각 하다가 그래도 저런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가이드가 있어서 여행사가 버티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노랑풍선도 성우현가이드의 진심으로 고객을 내가족처럼대하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몇년전에도 노랑풍선통하여 스위스예약을 했는데 출발일 얼마안남기고 스위스가 취소되었으니 이태리로 가면 어떠냐며 일방적으로 얘기하더군요
이태리는 한번 다녀왔지만 시간도 촉박하여 알았다고 이태리를 다녀와서 더이상은 노랑풍선이 그리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간 시간도 흐르고 휴가 일정도 맞고해서 노랑풍선을 선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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