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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6박9일
박*은 님 2024.07.30 조회 112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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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일정과 선택 투어는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그중에서도 카파도키아 열기구, 카파도키아 지프 투어, 파묵칼레 카트 투어, 이스탄불 야경투어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아 대만족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숙소는 만족스러웠으나 숙소 중 Anemon Hotel Manisa는 코를 찌르는 담배 찌든 내와 위생, 벌레 등 정말 5성급이라고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상태의 최악의 숙소였습니다. 그 외에는 가이드님이 사전에 조금 별로일 수도 있다고 말씀 주신 곳들도 큰 불편함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 같은 경우는 일정 내내 결이 비슷해서 향신료나 낯선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 가족 같은 경우는 가성비 생각했을 때 대체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이드님들 모두 참 좋으셨는데 김경원 가이드님의 경우 여행 내내 친절하게 대해주시며 농담을 섞어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 주시려고 계속 노력해 주셨는데 수신기가 없어서 가이드님과 조금 멀어지면 들을 수 없고 버스 내에서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고장 나는 바람에 뒷자리에서는 얘기가 잘 안 들려서 답답하고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투어 중에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드렸을 때 그때그때 바로 대답해 주시는 것을 보고 가지고 계신 지식이 방대하구나 느꼈습니다. 튀르키예 현지 가이드님의 경우 얘기를 많이 나누지 않았어도 항상 따뜻하고 친절하게 이끌어 주시고 물건 구입 시 강매를 요구하는 현지인과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옆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성지순례 가이드님의 경우 항상 뒤처지는 사람 없게 유심히 인원 체크하며 일정이 스무스하게 진행되도록 해주셨으며 유적에 얽힌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투어 내내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경원 가이드님을 필두로 튀르키예 현지 가이드님, 성지순례 가이드님 모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친절하고 빠르게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여행은 없듯이 여행 중에 마음에 안 드는 게 생길 수 있는데 옆에서 같은 고객이 보기에도 투머치한 요구를 하시는 분들의 요구까지도 최대한 들어드리려고 하는 모습에 조금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여행 내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