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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가이드님~

김실땅님~

애쓰셨어요~

7박9일 일정이 항공기 문제로 8박10일 하루 연장 됐지만~

나름 하루 보너스로 얻은 두시간 자유시간 동안 쇼핑도 하고 저희 두모녀는 좋았습니다~ 

인생 버킷리스트인 크루즈 여행 맛보기로 선택한 3일 크루즈동안 딸과 함께 펍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며 마셨던 맥주도 맛있었고~

크루즈 갑판에서 맞이한 일몰도 평생 못잊을듯 합니다~

열흘동안 함께 했던 잘생기고 선한 인상의 피터 기사님과 조금 허술?한듯 하지만 그럼에도 똑부러진 김희선 가이드님 최고였어요~

마지막날 집에 간다고 다 털어 마신 커피와 음료수 때문에 버스 이동중 도저히 못참고 빌려쓴 비밀스런? 버스 화장실에서의 해프닝으로 인해 손가락에 칭칭 붕대는 감고 있지만~

그럼에도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북유럽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내인생의 좋은 추억거리를 선물 받아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은 다시 한번 노랑 풍선으로 가고 싶어요~

김희선 가이드님 추천하신 남미도 좋구요~

스페인. 미주 등 좋은 상품 나오면 문자 주셔요~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