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호 가이드님과 함께한 여행

한*정 님 2024.08.05 조회 3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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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일이 많아서 휴가를 길게 낼 수가 없기에,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는 안좋은 호텔도 많다고 하기에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좋은 호텔에서 자야겠다는 마음에 택한 상품이었는데. 역시! 선택을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여행 내내 호텔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는데 특히 나이아가라에서의 호텔은 끝내줬습니다. 호텔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전체가 내려다 보이고 밤에 하는 폭죽도 앉아서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던지요. 폭포는 원없이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잠자리도 식사들도 대체로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함께 다닌 일행분들이 한결같이 좋으신 분들이라 마음이 편했고, 특히 친구들 5명이 함께 여행 오신 분들이 유쾌하셔서 더불어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이번 여행 내내 저희를 안내해주신 인창호 가이드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버스에서 이동하는 내내 마이크 들고 설명해주시는데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지만 위험해보이고 힘들 것 같아서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피곤해서 자는 사람도 많은데 가이드는 계속 이야기를 해야하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이동중에도 계속 설명을 해주셔야 한다면 안전의 이유로 안전벨트 매고 앉아서 정면을 주시하면서 하면 안될까요? 회사 차원에서 고려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행지 관련 정보, 역사, 개인사까지 서스럼없이 들려주시는 가이드님 덕분에  다니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그리도 아이들이 매운 걸 못먹을까 반찬도 신경써주시고,  일행들 이것 저것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정에 대한 건의를 한 가지 하고 싶습니다. 광활한 나이아가라를 보고 나서, 감흥도 떨어지게 굳이 폭포와 협곡 이런 선택 일정을 넣어야할까요? 차차리 그 일정들 빼고 뉴욕에서 하루라도 더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만에 뉴욕을 수박 겉핥기 하느라 느므 대충 봤는데 하루만 시간을 더 갖고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그리고 천섬도 가을에나 돌아보면 예쁠까…. 굳이 왜 넣었을까 싶었습니다.  강요는 하지 않는다지만 안하겠다고 거절(?)하기도 어려운게 선택일정인데…. 선택 일정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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